(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룰라 출신 고영욱이 과거 동료였던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의 '대상' 수상을 저격했다.
고영욱은 최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이상민에 관한 기사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그는 이상민의 대상 수상에 대해 우회적으로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이상민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2025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서 활약했으나, 또 다른 대상 후보였던 방송인 지석진이 여러 해 동안 수상하지 못한데다 강력한 대상 후보로 시상식 당일 가발까지 썼으나 대상 영예는 이상민에게 돌아가 '패싱'됐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이를 지적하는 내용의 기사와 함께, 누리꾼들의 비판도 이어진 바. 이 가운데 고영욱은 최근 자신의 계정에 대상 수상을 비판한 글을 공유했다. 기사는 '다수가 납득하지 못하는 대상 선정', '과연 SBS 연예대상이 내년에는 공정성과 설득력을 갖춘 시상으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괜히 사람들이 이렇게 화를 내겠습니까', '싱글 콘셉트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유부남이 대상을 받는다? 이게 진정한 블랙코미디 아닌가' 등의 반응을 공식 채널 댓글 등을 통해 보이고 있다"는 기사 내용을 인용했다.
이외에도 고영욱은 '이상민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당시 등장한 가방이 1억원이 넘는다'는 내용의 영상을 공유하며 "누더기를 걸친 영혼 깊은 성직자의 맑은 눈빛을 떠올려 보라. 그의 초라한 차림을 비웃을 이는 아무도 없다. 반면 값비싼 옷과 보석으로 한껏 꾸민 졸부는 어떤가. 사람들은 표정을 일그러뜨리며 고개를 돌려 버린다. 고귀한 인품과 영혼을 갖고 있다면 세상에 주눅 들 일도, 부끄러워할 일도 없다"는 칼럼 내용도 인용했다.
이전에도 고영욱은 이상민을 여러 차례 비판한 바 있다. 그는 "재미도 없고 진실성 없는 누군가가 70억 가까운 빚을 모두 갚았다고 했을 때 난 왜 이러고 사나 자못 무력해지기도 했지만"이라며 "간사한 주변 사람들이 거의 떠나갔고 이제는 사람들이 거들떠보지 않아도 건강한 다리로 혼자 달리고 가족과 반려견들과의 일상. 단순한 삶이 썩 나쁘지만은 않다"며 이상민을 연상케 하는 발언을 했다.
또 그는 "언젠가부터 엉뚱한 걸 갖고 크라잉 랩이라고들 해대는지. 그 소릴 듣고 바로잡아야 될 당사자는 왜 가만히 있는지. 그 정도 말하는 것도 귀찮은 건지.. 자기한텐 대수롭지도 않은 건지..아예 나를 죽은 사람 취급하는 건지"라는 글로도 이상민을 저격했다.
고영욱이 새해에도 저격을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신정환도 룰라 정산을 언급해 이목을 모았다. 신정환은 유튜브 채널 'B급 청문회'를 통해 "룰라가 잘된 줄 알았지만,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5년 동안 받은 돈이 1,200만 원이었다"며 "이상민이 제작자였다. 우리를 1집 때 살짝 띄운 뒤 다른 회사에 넘겼다. 그 형은 샤크라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4일 이상민은 개인 계정을 통해 "룰라 사장 저 아니다. 똑같이 정산받고 일은 두 배로. 열정 가득한 룰라멤버였다"며 사실 관계를 바로잡았다.
결국 신정환은 "컨츄리꼬꼬 때 회사 정산을 얘기한 건데 편집이 되어 마치 상민 형이 그런 것처럼 들린다. 팬분들 미안하다. 형 쏘리. 빠른 수정 조치 해달라 했다"고 해명했으며, 현재 해당 영상은 해당 발언이 수정된 상태다.
한편, 고영욱은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해 이상민, 신정환, 김지현과 함께 활동했다. 여러 예능에서도 활약했으나,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돼 2년 6개월 복역 후 2015년 출소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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