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에어로테크 기업 ‘에이드로(AIDRO)’가 CES 2026을 통해 국내 최초의 AI 기반 공기역학 자동화 솔루션 ‘AOX(Aerodynamic Optimization eXperience)’를 공식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AOX는 기존 공기역학 개발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던 높은 비용, 긴 개발 기간, 전문 인력 의존도를 AI 기반 자동화를 통해 획기적으로 개선한 솔루션이다. 반복적인 CFD(전산유체역학) 시뮬레이션과 형상 최적화 과정을 자동화해, 차량 개발 초기 단계에서도 공기역학 성능을 직관적으로 검토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핵심이다.
에이드로는 포르쉐, BMW, 도요타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차량용 바디킷 및 에어로 파츠 개발 경험을 축적하며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공기역학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최근에는 약 1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하며, 하드웨어 중심의 에어로 파츠 개발을 넘어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 사업으로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전동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공기역학은 단순한 주행 성능을 넘어 주행 효율과 항속 거리, 에너지 소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AOX는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차량 디자인 단계부터 공기역학적 영향을 고려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개발 프로세스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CES 2026 현장에서는 AOX의 라이브 데모 시연이 진행된다. 실제 차량에 적용된 에어로 파츠와 이를 기반으로 한 가상 CFD 시뮬레이션 결과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AI 자동화 공기역학 솔루션의 실효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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