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자 강릉 방문 확대 추진…지정 기부사업 본격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 40억원, 지역특산 답례품 7억원 매출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강릉시 고향사랑기부제는 제도 시행 3년 차인 2025년 누적 모금액 26억원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했다.
이에 시는 올해 고향사랑 기부자의 강릉 방문 확대에 초점을 뒀다.
시는 문화·관광·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기업과 협약을 확대해 기부자가 강릉을 방문하고 머무르며 예우를 체감할 수 있는 할인 등 연계 혜택을 지속해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민간 관광기업인 아르떼뮤지엄과 하슬라아트월드와 협약을 체결해 기부자에게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임해자연휴양림 등 7개 공공 관광시설 이용요금을 무료 또는 20∼40% 할인하는 제도적 혜택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발굴해왔다.
또한, 작년 12월 모금이 조기 완료된 취약계층 아동 여행 지원 및 문화 체험 지원, 아동양육시설 리모델링 지원,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지원 등 지정 기부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교육·돌봄·정서 지원에 제약받는 취약 아동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보호자와 현장 관계자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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