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은 왜 데뷔 40주년에 은퇴를 선언했을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임재범은 왜 데뷔 40주년에 은퇴를 선언했을까

엘르 2026-01-05 10:17:05 신고

임재범이 데뷔 40년 만에 마이크를 내려 놓습니다. 그는 4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직접 은퇴 의사를 전했어요. 1986년 시나위 1집으로 가요계에 발을 들인 후 록 발라드의 전설로 자리매김한 임재범은 최근 몇 년 동안 매해 전국 투어를 개최하며 왕성하게 활동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돌발 선언이 더 아쉽게 다가오는데요. '가수 임재범'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40주년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가 될 것 같아요.



이날 〈뉴스룸〉에서 임재범은 "많이 고민했고, 오래 생각해 봤다. 이번 40주년 공연을 끝으로 무대를 떠나려고 한다"라며 "마지막으로 저 자신의 모든 걸 불사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을 때 내려오는 것이 팬들에 대한 도리라는 지론도 설파했고요. 어쩌면 마지막 신곡이 될 'LIFE IS DRAMA'는 그의 대표곡 '비상'과 비슷한 결의 노래입니다. 이 곡을 통해 임재범은 모든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너무나 많은 감정들이 오가고 있다. 40년 세월이 한꺼번에 보이기도 하고, 팬분들이 너무 놀라시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라며 "제가 떠나더라도 다른 모든 음악하는 분들을 응원해주면 좋겠다"라며 은퇴 결심 후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더불어 18일 서울에서 열릴 마지막 공연에선 관객들을 향한 당부도 전했는데요. 팬들이 임재범을 떠나 보내며 그의 곡 중 '인사'를 불러줬으면 좋겠다는 거였어요. 그러면서 임재범은 "'그 친구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그래도 노래 잘했다', '노래에서는 괜찮았던 친구'로 남겨지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밝혔습니다.


임재범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또 한 번 팬들에게 은퇴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는 "이 글을 띄우기까지 오랫동안 망설였다"라며 "말로 꺼내려 하면 목이 메어서, 차마 여러분을 바라보며 전할 용기가 나지 않아 마지막 순간에 이렇게 글로 먼저 인사를 드린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무대에 서면 여전히 심장은 뜨겁지만 그 뜨거움만으로 다 감당하기엔 제가 가진 것들이 하나, 둘 제 손을 떠나고 있음을 인정해야 했다"라고 했습니다.



또 임재범은 "이 선택이 제가 걸어온 모든 시간을 흐리게 하거나, 누구에게도 아쉬움만 남기는 이별이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아름다운 날들 속에서 스스로 걸어 나오는 것이 저에게 남은 마지막 자존심이고 감사의 방식이라 생각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관련기사

Copyright ⓒ 엘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