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배우 최수영이 ‘런닝맨’에서 의리와 예능감을 동시에 증명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최수영은 최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에서 팬심 만렙 스타 변호사 맹세나 역으로 흥행을 견인 중인 가운데, SBS 예능 ‘런닝맨’에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4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말과 관련된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말 따라, 빙고 정복’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말띠 연예인과 함께하는 미션의 주인공으로 1990년생 말띠 최수영이 호출되며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특히 유재석의 전화 한 통으로 시작된 섭외에 최수영은 “제가 도와드려야죠”라며 흔쾌히 합류, 기습 요청에도 망설임 없이 응하는 ‘의리 요정’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등장부터 자연스럽게 멤버들과 호흡을 맞춘 최수영은 오랜만의 출연이 무색할 만큼 노련한 예능감으로 프로그램 흐름을 장악했다. 소녀시대 오랜 팬인 지예은의 즉석 댄스에는 흐뭇한 리액션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멤버들과의 티키타카도 매끄럽게 이어가며 웃음을 더했다.
미션에서도 최수영의 활약은 빛났다. ‘40도 매너 온도’ 소유자답게 중고 거래 미션에서 적극적으로 상황을 정리하며 팀플레이를 완성했고, 본격 미션 ‘박자 타는 단어’에서는 첫 시도부터 초고난도 문제를 성공시키며 ‘19년 차 걸그룹’의 위엄을 보여줬다. 마지막 시도에서 아쉽게 실패했지만, 제작진의 특별 기회를 얻어낸 뒤 끝내 최종 성공을 이끌어내며 미션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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