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제명 당하더라도 자진 탈당 안해…믿고 기다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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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제명 당하더라도 자진 탈당 안해…믿고 기다려달라”

이데일리 2026-01-05 10:04: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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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특혜·갑질 의혹’으로 사퇴한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당으로부터)제명을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제 손으로 탈당하지는 않겠다”며 “소나기가 오는 상황을 조금만 믿고 기다려달라. 대부분 해결을 하겠다”고 5일 말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이날 뉴스토마토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결자해지·선당후사 목소리가 있다. 탈당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우리 당(민주당)을 나가면 그걸로 정치를 더 할 이유가 없다. 무혐의를 받고 정계를 은퇴하더라도 저는 탈당하지는 않겠다”며 “2016년 민주당을 들어오기 전에는 정치에 관심도 없었다. 민주당을 떠나서 이걸(특혜·갑질 의혹) 클리어한 다음에 돌아온다는 것은 믿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김 전 원내대표는 2009년 국가정보원에서 해임당한 과거를 언급하며 “약간의 트라우마가 있다”며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그렇게 하니까 그 다음에 걷잡을 수 없이 걷잡을 수 없이 일이 돌아가고 그게 영원한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돼서 돌아왔다. 이번에는 그런 선택을 하지 않겠다”며 탈당을 생각하지 않음을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김 전 원내대표는 “민주당 내에서 탈당을 한다고 해서 이 문제가 해결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 정말로 결백하니 한 명이라도 믿어달라. 제기된 것 중에서 대부분의 것들은 사실 그렇게 입증하는 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강선우 의원과의 공천헌금 관련 녹취에 대해 “김경 시의원이 당초에는 단수로 내정되었다가 그리고 문제가 제기돼서 컷오프 이제 의견이 나온 것”이라며 “컷오프 의견을 제기한 것이 저다. 그 얘기(컷오프)만 나오고 의결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김 전 원내대표는 강선우와의 녹취를 누가 녹음했는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그는 “녹취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지금은 말씀드리지 않겠다”며 “정말 할 얘기가 많습니다. 그거는 저 윤리심판원에서 그거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다만 녹취 파일 유출에 대해서는 ”유출된 과정은 정말로 수사를 바로 의뢰를 할 예정이다. 유출된 것에 대한 것은 정말로 이거는 저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 건에 대해서는 정말로 저부터 정말 명명백백하게 밝혀보고 싶다“고 했다.

쿠팡 대표와의 만남에 대해서는 ”청탁을 받는 것도 아니고 뭐도 아니기 때문에 저는 그 자체 그런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좀 더 신중했어야 된다“고 말했다.

다만 김 전 원내대표는 자신이 쿠팡과의 만남에서 앞서 해명한 것과 같이 에피타이저 파스타만 가볍게 먹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그런 자리에서는 제가 음식이 너무 헤비(heavy)하니까 저는 가볍게 먹겠다 이런 식으로 해서 빠져나가는 게 이제 그 테크닉 중에 하나“라며 ”그날 실제 속도 별로 안 좋았다“고 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본인 의혹과 관련해 원내대표직을 사퇴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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