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2026년을 겨냥한 라인업을 공개하며 신작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펄어비스는 오는 3월 20일 기대작 ‘붉은사막(Crimson Desert)’을 PC와 콘솔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붉은사막은 ‘파이웰 대륙’을 무대로 하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신작으로, 펄어비스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엔진 ‘블랙스페이스’ 기반으로 제작한 그래픽과 액션이 특징으로 꼽힌다.
특히 붉은사막은 ‘2026년 PS5로 출시될 최고의 기대작’으로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 소개되면서 ‘마블 울버린’,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 ‘사로스’ 등 글로벌 대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투데이코리아와의 통화에서 “글로벌 동시 출시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전략적으로 출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는 해당 게임은 오픈월드 RPG로 오는 28일 모바일·PC·콘솔 플랫폼으로 동시 출시된다.
특히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지난달 TGA(더 게임 어워드)에서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글로벌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몬길: 스타 다이브’, ‘SOL: 인챈트’, ‘이블베인’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올해 공개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도 올해 2분기 출시를 목표로 신작을 개발 중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오딘Q’는 2024년 지스타에서 ‘프로젝트Q’라는 이름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작품으로,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한 그래픽과 쿼터뷰 방식의 풀 3D 심리스 오픈월드가 특징으로 꼽힌다.
오딘Q는 북유럽 신화 ‘에다’를 기반으로 한 세계관과 함께 다양한 종족과 직업 조합을 통해 전투 개성을 살리는 높은 자유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딘Q는 기존 ‘오딘’ IP의 세계를 확장하는 동시에 북유럽 신화 기반 MMORPG가 지닌 몰입감과 완성도를 한 단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며 “타이틀 및 BI 공개를 시작으로 향후 개발 성과를 단계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는 락스타게임즈의 ‘GTA(Grand Theft Auto) 6’도 출시를 예고하며 글로벌 신작들의 각축전 또한 벌어질 예정이다.
다만, GTA 6는 지난해 11월 19일 출시를 확정했으나 이미 한 차례 연기된 전례가 있어 일각에서는 추가 연기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