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옛 배수지 부지에 조성한 복합문화공간 '그림책꿈마루'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승강기와 연결다리를 설치하고 오는 6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그림책꿈마루는 30여년간 방치됐던 옛 군포배수지 터에 건립된 특성상 진입로의 오르막 경사가 심해 그동안 유모차 동반 가족이나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방문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그림책꿈마루로 올라가는 진입로 초입(시청사 다목적운동장)에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운행하는 외부 승강기를 설치하고, 이 승강기에서 시설로 이동할 수 있는 연결다리를 만들었다.
또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상부 공원에 화장실을 신설하는 등 주변 환경 개선 공사도 병행했다.
하은호 시장은 "외부 승강기 개방으로 그림책꿈마루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문화공간으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춰 문화시설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림책꿈마루는 도서관·박물관·기록관 기능을 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연면적 3천822㎡,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에 전시실, 수장고, 공연장, 공원,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2023년 9월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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