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리버풀이 애덤 워튼을 노릴 예정이다.
리버풀 소식을 다루는 ‘안필드 인덱스’는 4일(한국시간) “장기적 중원 구축을 계획 중인 리버풀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워튼을 오는 여름 이적시장 영입 후보로 점찍었다”라고 보도했다.
워튼은 2004년생,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기동력, 빌드업, 수비력 삼박자를 갖춘 3선 미드필더로 잉글랜드의 차세대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2부) 소속의 블랙번 로버스에서 성장했고 2024년 팰리스행을 택하며 프리미어리그행이 성사됐다,
팰리스에서 알을 깨고 나왔다. 2023-24시즌 후반기에 합류해 적응기를 거쳐 2024-25시즌 날갯짓을 펼쳤다.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아 주전을 차지했는데 기량을 완전히 끌어올렸다. 역습 위주의 공격을 진행하는 팰리스에서 중원의 연결 고리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있다.
오늘날 리버풀이 워튼을 주시 중이다. 현재 ‘독일 최고 재능’이라 불리는 플로리안 비르츠,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등 탄탄한 미드필더진을 갖고 있지만 워튼 영입은 미래를 위한 계획이다. ‘안필스 인덱스’는 “내부적으로 워튼은 단순히 중원 보강용이 아니라 리버풀의 중원을 장기적으로 이끌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된다. 그의 나이, 전술 이해도, 성장 잠재력은 구단의 장기적 스쿼드 계획과 잘 맞아떨어진다”라고 전했다.
이어 “워튼의 지난 몇 년간 성장세는 폭발적이진 않았지만 꾸준하고 인상적이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자리 잡은 이후, 나이에 비해 안정적인 경기력을 꾸준히 보여주며 강팀을 상대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2024년 유로에서 보여준 활약도 국가대표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 향후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도 장기적인 국제 경쟁력 있는 선수로 활약할 전망이다”라며 워튼의 재능을 조명했다.
그러면서 “리버풀은 워튼의 이적료로 7,000만 파운드(약 1,363억 원)로 책정했다. 고액이기는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경쟁자들도 노리는 가운데 이 정도 규모의 투자는 필요하다는 분위기다. 리버풀은 워튼에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명확한 구단 프로젝트, 체계적인 성장 계획 등을 제시해 영입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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