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신년사]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기술 없으면 미래 없다"... '글로벌 2.0'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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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신년사]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기술 없으면 미래 없다"... '글로벌 2.0' 선포

뉴스락 2026-01-05 08:34: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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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청주 본사에서 개최한 에코프로 그룹 시무식에서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에코프로 [뉴스락]
2일 청주 본사에서 개최한 에코프로 그룹 시무식에서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에코프로 [뉴스락]

[뉴스락] 에코프로가 이차전지 시장의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위기를 ‘압도적 기술 리더십’으로 돌파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2일 청주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기술력 없이는 미래도 없다"고 단언하며, 본원적 경쟁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제패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창업주는 어려운 외부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위기 타개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올해 경영 방침으로 ▲기술 리더십 강화 ▲해외 사업장 고도화 ▲고객 다변화 ▲손익경영 강화를 통한 흑자 체제 구축 등 4대 핵심 과제를 설정했다.

특히 이 창업주는 에코프로의 성장 동력이 차별화된 R&D 역량에 있음을 재확인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등 과감한 혁신을 통해 신기술 확보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경영 2.0’ 전략도 본격화한다.

에코프로는 유럽 시장의 전초기지인 헝가리 공장의 올 상반기 상업 생산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품질 및 안전 환경 관리 시스템을 정교화할 방침이다. 또한 그룹의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 잡은 인도네시아 제련소의 이익 구조를 고도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지렛대로 삼을 계획이다.

고객사와의 신뢰 구축 및 다변화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이 창업주는 "삼성SDI, SK온 등 소중한 파트너와 상생하며 더 멀리 가야 한다"며 기존 고객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신규 고객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수익성 개선을 통한 전 사업장 흑자 전환 역시 올해의 지상 과제다.

에코프로는 모든 사업장의 손실을 제로화하고 가동률 제고, 원가 혁신, 설비 효율화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특히 가족사 간 물적 자원의 시너지를 최대로 끌어올려 거센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견고한 손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동채 창업주는 "3600명 임직원 모두가 에코프로의 주인"이라며 머무는 곳마다 주인이 되라는 '수처행주(隨處作主)'의 정신을 당부했다.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올해 경영 목표를 모두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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