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나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4.1%로 집계됐다. ‘매우 잘함’은 41.9%, ‘잘하는 편’은 12.2%였다. 이는 지난해 12월 4주차 주간 집계 대비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부정 평가는 41.4%로 전주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매우 잘못함’은 31.5%, ‘잘못하는 편’은 9.9%로 나타났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12.7%포인트로 확대됐다. ‘잘 모름’ 응답은 4.6%였다.
리얼미터는 “생중계 업무보고와 청와대 복귀 등 상징적 행보, 제주항공 참사에 대한 사과, 코스피 4300선 돌파와 역대 최대 수출 달성 등 경제 지표 호조가 긍정 평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혜훈 장관 후보자 논란과 김병기·강선우 공천 현금 의혹 등이 겹치며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7%로 전주 대비 1.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35.5%로 0.2%포인트 하락했다. 양당 간 격차는 전주 8.8%포인트에서 10.2%포인트로 벌어졌다. 이어 개혁신당 3.7%, 조국혁신당 3.0%, 진보당 1.4%, 기타 정당 1.4%, 무당층 9.3%로 집계됐다.
한편, 두 조사는 모두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4.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이틀간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