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화로보틱스가 새 대표이사로 우창표 한화비전 미래혁신TF장을 내정했다. 한화로보틱스는 5일 이 같은 인사를 발표하고, 전략·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제조 혁신과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 신임 대표는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경영공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맥킨지앤컴퍼니를 거쳐 맥큐스인코포레이티드와 코너스톤파트너스 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2024년 한화그룹에 합류해 한화비전 미래혁신TF장으로서 기계 부문 경영 효율화와 신사업 발굴을 총괄해왔다. 글로벌 컨설팅 현장에서 30년 이상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로보틱스의 전략 실행력을 한층 끌어올릴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한화로보틱스는 우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신제품 출시와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 올해 고가반하중 협동로봇 ‘HCR-32’, 초경량·초소형 용접로봇 ‘HCR-5W’, 스탠다드 플랫폼 자율이동로봇(AMR)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조 공정 혁신과 생산 효율 제고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협동로봇과 무인운반차(AGV)와 AMR의 활용도가 제조·서비스 분야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적용과 함께 효율을 극대화해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로봇 시장의 새 기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 한화로보틱스를 이끌어온 정병찬 대표는 현장 중심에서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 과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그룹 제조·유통·서비스 계열사와의 협업도 지속 확대해 로봇 사업 전반의 시너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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