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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 개선하고 가격은 50달러 인하…‘가성비’ 전략 강화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엑스리얼은 기존 ‘엑스리얼 원(One)’을 업그레이드한 신제품 ‘1S’를 발표했다.
가장 큰 변화는 화질이다. 기존 1080p였던 영상 해상도를 1200p로 끌어올려 더욱 선명하고 디테일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공격적인 가격 정책도 눈길을 끈다. 엑스리얼은 신제품의 가격을 전작(499달러)보다 50달러 낮은 449달러로 책정했다. 색상 또한 기존의 표준 검정색 프레임에서 벗어난 세련된 블루 피니시를 적용해 디자인 차별화를 꾀했다.
‘닌텐도 스위치 2’ 호환성 문제 해결…‘네오(Neo)’ 출격
이번 발표에서 특히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함께 공개된 전용 액세서리 ‘엑스리얼 네오(Neo)’다. 최근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 2가 비인가 외부 기기의 영상 출력을 제한하면서 AR 글래스 사용에 제약이 생기자, 엑스리얼은 이를 우회할 수 있는 ‘2-in-1’ 허브를 내놓았다.
‘네오’는 외장 배터리와 영상 허브 기능을 결합한 기기로, 스위치2의 화면을 1S 안경으로 전달해 이동 중에도 프라이빗 게임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격은 99달러이며, 오는 2월 4일 이후 119달러로 인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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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프로젝트 오라’와 함께 공간 컴퓨팅 생태계 확장
엑스리얼의 AR 안경은 애플의 ‘비전 프로’나 삼성의 ‘갤럭시 XR’처럼 몰입감 높은 헤드셋 대비 시야각과 영상 품질은 떨어지지만, 안경형 소형 폼팩터로 휴대성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이 강점이다.
엑스리얼은 보급형 라인업인 1S 외에도 구글과 협력 중인 차세대 기기 ‘프로젝트 오라(Project Aura)’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안드로이드 XR 운영체제와 구글의 AI 비서 ‘제미나이(Gemini)’를 탑재한 이 기기는 올해 중 출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구글은 자사 생성형 인공지능 제미나이를 탑재한 첫 스마트 안경을 올해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애플도 자사 첫 스마트 글래스를 올해 선보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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