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안과의사와 혼인신고만 했다가 결국 이혼…"사인하면 어마어마한 전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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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안과의사와 혼인신고만 했다가 결국 이혼…"사인하면 어마어마한 전쟁 시작"

원픽뉴스 2026-01-05 01:43: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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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이 과거 안과 전문의와의 두 번째 결혼 생활에 대해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혼인신고만 한 채 동거하지 않았던 결혼이었다는 고백과 함께, 이혼 과정에서 겪은 심리적 고통까지 털어놓아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이지현은 자신의 결혼 이력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했습니다. "저는 이혼을 두 번 했다. 어느 이혼에 대해 얘기를 해야 하나"라며 운을 뗀 그는 두 번째 결혼에 대해 "같이 살지는 않았다. 서류 작업만 한 건데 그 이혼도 꽤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지현은 혼인신고서에 사인하는 것의 무게감을 강조하며 "사인하면 그렇게 된다. 사인은 함부로 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이혼 소송이 세상에 그 어떤 법정 소송보다 힘들고 지저분하다. 혼인신고서에 사인하는 순간 그걸 깨기 위해 어마어마한 전쟁을 치러야 한다는 아픔이 있더라"고 말해 이혼 과정의 고충을 전했습니다.

특히 두 번째 이혼 과정에서 공황장애까지 겪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지현은 "그 공포가 어마어마하다. 딱 그런 마음에서 공황장애가 왔다. 2번째 이혼할 때 기사가 날까, 안 날까 봐 마음을 너무 졸이다가 공황장애가 왔다"며 "가족들도 너무 아파하니까 그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컸다"고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공황장애의 후유증은 여전히 그의 일상을 제약하고 있습니다. "몸은 너무 건강한데 공황장애가 문제다. 심하게 올 때는 증상을 알면서도 심장에 문제가 있나 하는 두려움에 저도 모르게 응급실에 간다. 못 걸으니까 119를 부른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전에는 운전을 즐겼던 그는 "공황장애 이후로는 무서워서 30분 이상 거리는 운전을 못 한다"며 현재의 어려움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지현은 최근 미용사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미용사가 진입장벽이 낮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큰 착각이었다"며 2년간 5000만 원을 투자해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용은 AI를 대체할 수 없는 직업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하며 홀로 두 자녀를 양육하는 상황에서도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지현은 2013년 첫 결혼을 통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2016년 이혼했습니다. 2017년 안과 전문의와 재혼했지만 2020년 다시 이혼하며 현재는 홀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1998년 연예계에 데뷔한 후 2001년 걸그룹 쥬얼리로 재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는 이제 싱글맘이자 미용사로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두 번의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으면서도 자녀들을 위해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는 이지현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가 공황장애를 극복하고 미용사로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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