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주사이모 충격 실체 폭로..."황금약이라더니 온몸 통증 호소" 피해자 증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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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주사이모 충격 실체 폭로..."황금약이라더니 온몸 통증 호소" 피해자 증언 잇따라

원픽뉴스 2026-01-05 01:41: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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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를 둘러싼 일명 '주사이모'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이 추가 피해자 증언과 함께 그 실체가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 762회에서는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모씨의 정체를 심층 추적했습니다. 경찰은 이미 이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상태입니다.

이씨는 자신을 중국 모 병원의 한국성형센터장이자 특진 교수라고 소개하며 활동해 왔으나, 방송 제작진의 취재 결과 해당 병원 측은 "그런 이름의 의사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국내 의사 면허 조회는 물론 대한의사협회 등록 명단에서도 이씨의 이름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이씨가 근무했다고 주장한 성형외과 원장마저 "해외 환자 유치업자로 제게 소개받았을 뿐"이라며 "환자 유치를 위해 사무실 공간을 제공했지만, 의료 행위가 이뤄졌다는 사실은 전혀 알지 못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방송에는 이씨에게 시술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의 생생한 증언이 담겼습니다. 한 제보자는 "사무실 내부에서 필러 시술을 받았는데, 얼굴이 붉게 부어오를 정도로 부작용이 심각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또 다른 피해 사례도 공개됐습니다. 다이어트 주사를 맞은 한 여성은 "주사를 맞고 나면 온몸에 몸살 기운이 돌 정도로 심하게 아팠다"며 "이씨는 혈자리를 정확히 찔러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라며 일명 '황금약'을 추가로 권유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정식 병원 간호사에게 주사를 맞을 때는 그렇게까지 아프지 않았다"고 비교하기도 했습니다.

12년 전 산후조리원에서 이씨를 처음 만났다는 지인은 "당시 스스로를 의사라고 소개했고, 직접 주사를 놓는 모습을 목격했다"며 "온몸 곳곳에 다이어트 주사를 맞고 있었고, 비만 주사 배합법은 본인만 안다고 자랑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어 "연예인들이 찾아와 주사를 맞는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약사는 이씨가 전달한 약물을 분석한 결과 "마약류 의약품인 일명 '나비약', 즉 식욕억제제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피부과 전문의는 "페니라민, 덱사메타존 등 여러 종류의 주사제가 무분별하게 혼합된 정황이 보인다"며 "이는 사실상 몸에 약물을 쏟아부은 수준"이라고 심각성을 경고했습니다.

박나래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샤이니 키와 유튜버 입짧은햇님 역시 이씨로부터 의료 행위를 받았음을 인정하면서 파장은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씨는 개인 SNS를 통해 해외 출장 사진과 연예인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듯 게시해 왔으며, 지인들은 "연예인과의 관계를 일종의 권력처럼 활용했던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제작진이 이씨의 자택을 찾아갔을 때는 남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나타났습니다. 약물 전달책 의혹을 받고 있는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는 이씨의 남편이 아니다", "시술은 나와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며 관련성을 전면 부인한 채 집 안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박나래는 지난해 12월 갑질 논란과 함께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이 제기되자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현재 의료법 및 약사법 위반, 마약류 관리법상 향정 등 혐의로 이씨와 박나래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며, 조만간 소환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궁금한 이야기 Y'는 연예인 친분을 이용한 의료 사칭과 불법 시술의 위험성, 그리고 이를 통해 형성된 왜곡된 신뢰 구조를 집중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는 앞으로도 이 사건의 후속 전개를 지속적으로 추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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