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기안84가 최근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탈모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극한84'에서 기안84는 프랑스 메독 마라톤에 참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그런데 방송 중 강렬한 태양 아래 달리는 그의 두피가 노출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탈모 논란이 일었습니다. 뜨거운 햇볕에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 기안84는 "이거 다녀와서 늙었다는 말 많이 들었다. 햇빛이 포도를 맛있게 만드는 자외선이 얼굴을 익히더라"고 말하며 마라톤 당시의 고충을 전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방송 모습을 지켜보던 기안84는 선제적으로 해명에 나섰습니다. 그는 "머리를 제가 숱을 쳤는데 숱을 잘못 쳐서 머리가 많이 비어보인다"며 "집에서 이번 마라톤을 위해서 원빈 느낌으로 숱을 많이 쳤다. 굉장히 비어보여서 한번 설명드려야 할 것 같아서"라고 밝혔습니다. 마라톤을 준비하면서 스스로 머리를 손질하다가 예상보다 많이 잘라내면서 두피가 더욱 드러나 보이게 된 것입니다.
함께 출연한 이은지가 "본인이 탈모가 아니라는 걸 어필하고 싶었냐"고 묻자 기안84는 "그렇다"며 적극적으로 해명했습니다. 이에 곽범은 "괜히 그 이야기 해서 거기만 보인다 지금"이라고 농담을 던져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사실 기안84는 과거 탈모 고민을 공개적으로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그는 2025년 5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탈모로 고생하는 박나래에게 조언을 건네며 자신도 M자 부위에 700모를 이식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당시 기안84는 "3대째 대머리를 제가 끊어냈다"며 자랑스럽게 밝혔고, 약물 치료와 함께 모발 이식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안84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도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까지 다 대머리셨다"며 가족력을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그는 탈모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20년 넘게 탈모 커뮤니티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근 기안84는 마라톤 도전을 통해 체중 감량에도 성공하며 건강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남의 권유로 달리기를 시작한 그는 올여름부터 꾸준히 운동하며 2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상화가 "남편을 잘생기게 만들어줬다"며 강남을 칭찬할 정도로 눈에 띄는 변화를 이뤄냈습니다.
기안84는 웹툰 작가로 시작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적 인기를 얻으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는 'MBC 나 혼자 산다'의 간판 멤버로 활약하며 솔직하고 허물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극한84'를 통해 마라톤, 등산 등 극한의 도전에 나서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탈모 논란 해명을 계기로 기안84는 한층 더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과의 거리를 좁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가 '극한84'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보여줄 다양한 도전과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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