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 임재범이 데뷔 40주년을 맞아 무대 은퇴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오랜 시간 침묵과 노래로 자신의 음악 인생을 증명해온 그는, 이번 결정이 충동이 아닌 오랜 고민 끝에 내린 선택임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제는 내려올 때”… 무대 은퇴 직접 언급
JTBC
임재범은 최근 JTBC 뉴스룸 초대석에 출연해 무대에서 물러나기로 결심한 이유를 직접 설명했습니다. 그는 “언젠가는 반드시 내려와야 하는 순간이 온다고 생각해 왔다”며, 40주년이라는 시간이 스스로에게 하나의 약속이자 기준점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블루씨드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번 은퇴 선언은 갑작스럽게 결정된 사안이 아니다”라며, 오랜 시간 본인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준비해 온 선택이라고 전했습니다.
은퇴 발표 시점까지 고민… 팬들에게 직접 전한 이유
MBC
임재범은 은퇴 발표 시점 또한 깊이 고민했다고 밝혔습니다. 데뷔 4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를 앞두고 발표할지, 혹은 투어 이후에 전할지를 두고 숙고를 거듭했지만, 팬들과 대중에게 직접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것이 옳다고 판단해 방송 출연을 선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송 직후에는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유튜브 영상도 공개될 예정으로, 그의 마지막 인사 방식 역시 임재범다운 진중함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이 될 전국투어 콘서트
SBS
현재 임재범은 데뷔 4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입니다. 서울 KSPO DOME을 시작으로 부산, 수원, 일산, 광주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이번 투어는 가수 임재범으로서 서는 마지막 공식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수십 년간 그의 노래로 위로와 공감을 받아온 팬들에게는, 이번 공연 하나하나가 작별 인사에 가까운 순간이 될 전망입니다.
음악은 끝까지… 은퇴 전 마지막 작업들
SBS
무대를 떠나겠다는 결심과는 별개로, 임재범은 은퇴 전까지 음악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끝까지 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JTBC ‘싱어게인4’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후배 가수들에게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을 건네고 있습니다.
또한 정규 8집의 세 번째 선공개곡 ‘Life is a drama’를 발표하며, 자신의 음악 인생을 정리하는 메시지를 노래로 남기고 있습니다. 이는 은퇴를 앞둔 그의 심경이 고스란히 담긴 곡으로도 해석되고 있습니다.
임재범은 방송을 통해 음악 외적인 삶에 대한 언급도 조심스럽게 전했습니다. 그는 부인과의 삶, 그리고 무대 밖에서의 일상에 대해 “이제는 노래가 아닌 삶 그 자체에 더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는 은퇴 결정이 단순히 체력이나 환경의 문제가 아닌, 삶의 방향을 바꾸는 선택임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40년의 마침표, 그러나 음악은 남는다
KBS
1980년대 데뷔 이후 40년간 한국 음악사에 깊은 흔적을 남긴 임재범. 그의 은퇴 선언은 한 시대의 마침표처럼 느껴지지만, 동시에 그의 노래와 무대는 여전히 팬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임재범은 “노래는 끝나도, 음악이 준 위로는 사라지지 않기를 바란다”는 말로 긴 여정을 정리했습니다.
데뷔 40주년을 마지막으로 무대를 떠나는 임재범의 선택은 많은 이들에게 여운과 존중을 남기며, 그의 이름을 다시 한 번 깊이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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