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단장 아니잖아”…‘무관 탈출 주역’ 이적에 토트넘 라커룸 ‘불만’→팬들은 “필요했던 변화”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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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단장 아니잖아”…‘무관 탈출 주역’ 이적에 토트넘 라커룸 ‘불만’→팬들은 “필요했던 변화” 지지

인터풋볼 2026-01-05 00: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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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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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 일부 선수들이 브레넌 존슨의 이적에 불만을 품고 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그러나 토트넘 팬들은 오히려 이적을 반기는 분위기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로 토트넘에서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 존슨을 영입했다. 그는 4년 반 계약에 서명했고 등번호 11번을 단다”라고 발표했다.

존슨은 17년 동안 토트넘의 무관을 끊은 장본인이다. 그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그러나 이번 시즌 폼이 좋지 않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떠난 뒤 올 시즌 새로 지휘봉을 잡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밀렸다. 존슨은 이번 시즌 22경기 4골에 그쳤다. 최근 이적설이 쏟아졌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존슨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존슨 측과 계약 조건이 합의됐다. 토트넘에 3,350만 파운드(약 651억 원) 이적료가 지급된다”라고 밝혔다.

결국 존슨이 크리스탈 팰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정말 설레고 기쁘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항상 존경해 왔던 훌륭한 구단이다. 지금은 내가 이곳에 와서 구단이 나아가고 있는 여정에 합류하기에 아주 좋은 시기다. 정말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런데 존슨의 이적 이후 토트넘 내부 분위기가 좋지 않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존슨의 영향력을 고려할 때 일부 선수들이 불만을 품고 있다”라며 “그와 결별하기로 한 결정이 라커룸 내 일부 선수들에게 좋지 않게 받아들여졌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토트넘 팬들의 반응은 사뭇 다르다. ‘스퍼스웹’에 따르면 팬들은 “난 존슨을 좋아하지만 선수들은 친구가 한 명 떠날 때마다 울 수는 없다”, “우리가 존슨을 응원단장으로 두려고 하는 건 아니다”, “선수들이 화가 나서 기쁘다. 이런 퍼포먼스를 계속하면 다음은 그들 차례다. 우리에게 필요했던 변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체는 “선수들이 어떻게 반응하든 이게 바로 축구 비지니스의 본질이다. 성과를 내지 못하면 매각된다. 이번 경우 존슨이 바로 그 사례다”라며 “토트넘은 이제 골을 넣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존슨을 대체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크리스탈 팰리스
사진=크리스탈 팰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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