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생굴·굴무침 먹기 전 ‘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수칙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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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생굴·굴무침 먹기 전 ‘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수칙 강조

투어코리아 2026-01-04 22:56:35 신고

▲서산시 보건소 청사 전경. /사진-서산시
▲서산시 보건소 청사 전경. /사진-서산시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 서산시가 겨울철 생굴(굴회)·굴무침 등 어패류 섭취가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장염비브리오(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음식점 등 판매업소에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음식점 등 판매업소는 굴·어패류를 취급하는 과정에서 식중독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어패류 5℃ 이하 저온 보관 및 냉장상태 유지 ▲전처리(세척·손질)와 횟감(생식 제공) 작업의 동선 분리 ▲칼·도마·장갑 등 조리도구 구분 사용 및 사용 후 세척·소독으로 교차오염을 차단하는 등 기본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장염비브리오균(Vibrio parahemolyticus)은 바닷물에 존재할 수 있는 식중독균으로 해수온도가 15℃ 이상이 되면 증식을 시작하고 20~37℃에서 빠르게 증식하는 특징이 있다.

이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으로 섭취할 경우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겨울철 굴 등 어패류를 실내에서 상온 보관 하는 등 보관상의 부주의로 인해 겨울철 비브리오균에 의한 장염 발병율이 높아지게 된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겨울철에도 굴무침 등 비가열 메뉴 소비가 늘어나는 만큼 업소에서는 저온 유통·보관과 교차오염 차단을 특히 강화해 달라”며 “시민들께도 어패류는 가급적 익혀 먹고, 손 씻기와 조리도구 구분 등 예방수칙을 생활화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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