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중 정상회담 개최… 경제 구조 '수평적 전환' 논의
[포인트경제]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4일 오후(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3박 4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우리 정상으로서 8년 만에 이뤄지는 이번 국빈 방중은 새해 첫 정상외교 행보이자, 양국 관계의 전면적인 복원을 공고히 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간)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해 인허쥔 국무원 과학기술부 부장(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대통령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이날 오후 1시 35분께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공항에는 중국 측 영접 인사로 인허쥔 과학기술부 부장(장관)과 다이빙 주한대사 내외가 참석해 이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우리 측에서는 노재헌 주중대사와 서만교 민주평통 중국 부의장 등이 마중을 나갔다.
이 대통령은 도착 첫날 재중 한국인 간담회를 시작으로, 5일에는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 경제 협력을 기존 수직적 구조에서 '수평적 협력 구조'로 전환하는 방안과 한반도 비핵화, '한한령' 해제 등 민감한 현안들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현지 시간)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순방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찾는다. 특히 2026년은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는 해로, 이 대통령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리며 양국이 공유하는 역사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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