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준 "진영 무관 '통합인사' 계속될 것…이혜훈은 '레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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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진영 무관 '통합인사' 계속될 것…이혜훈은 '레드팀'"

경기일보 2026-01-04 19:52: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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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왼쪽). 연합뉴스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사례와 같은 ‘통합 인사’가 계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4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 인터뷰에서 “유능한지, 적임자인지에 주안점을 두고 인사를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그런 관점에서 인사를 하다 보면 이념, 진영과 관계없이 등용되는 사례는 있을 수 있겠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이 후보자 인선과 관련해서 "국정 기조와 차이가 있는 부분은 의도한 측면도 있다"며 "(이 후보자가) '레드팀' 역할을 해 줄 수 있지 않겠느냐"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 후보자는 12·3 비상계엄 옹호 의혹과 인턴 직원에 대한 갑질·막말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이와 관련 김 대변인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국민께 소명하고 설명해 드려야 하는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언론에 공개된 용산 대통령실 사우나에 관해서는 "기함했다. 이런 장소가 왜 집무실에 있어야 하는지 영문도 알 수 없고 실제로 저희는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 이전으로)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을 되찾은 것 같다"며 "용산으로 갔던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고 했다.

 

올해 예정된 6·3 지방선거에 대한 문답도 진행했다.

 

진행자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청와대 참모들이 많이 출마하냐고 묻자, 김 대변인은 "주민의 체감을 높일 수 있는 행정을 누가 할 수 있느냐는 측면에서 이번 선거가 중요할 것"이라고 답했다.

 

자신의 인천 계양을 출마 가능성을 두고는 "지금 대변인 역할을 충실하게 하는 게 제 역할"이라고 언급을 자제했다.

 

최근 환율·물가 등 경제 상황과 관련해선 "(해결을 위해) 의지를 갖고 꾸준히 관철하는 게 중요하다"며 "물가 안정을 위해 조금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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