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한국 피겨 최초 3연속 올림픽행, 신지아-이해인-김현겸도 첫 올림픽 출전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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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한국 피겨 최초 3연속 올림픽행, 신지아-이해인-김현겸도 첫 올림픽 출전 감격

스포츠동아 2026-01-04 17:03: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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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이 4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밀라노올림픽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차준환은 종합 1위로 3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확정했다. 목동|뉴시스

차준환이 4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밀라노올림픽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차준환은 종합 1위로 3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확정했다. 목동|뉴시스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스타 차준환(25·서울시청)이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차준환은 4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80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종합선수권대회 겸 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최종(2차) 선발전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8.03점, 예술점수(PCS) 92.31점 등 180.34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의 97.50점을 더한 총점 277.84점을 받아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싱글 김현겸이 4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밀라노올림픽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연기를 마친 뒤 기뻐하고 있다. 김현겸은 올림픽 출전이 가능한 선수 중 차준환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아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목동|뉴시스

남자 싱글 김현겸이 4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밀라노올림픽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연기를 마친 뒤 기뻐하고 있다. 김현겸은 올림픽 출전이 가능한 선수 중 차준환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아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목동|뉴시스


1차 선발전에서 총점 255.72점을 획득한 차준환은 1, 2차 선발전 합산 점수 533.56점으로 종합 1위에 올라 2018년 평창대회, 2022년 베이징대회에 이어 2월 열릴 밀라노대회까지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은 한국 피겨 역사상 최초다. 밀라노올림픽 출전권은 1, 2차 선발전의 총점을 더해 상위 2명에게 주어진다.

종합 2위는 서민규(경신고·합산 점수 532.15점), 3위는 최하빈(한광고·508.55점)이 차지했다. 그러나 밀라노올림픽에는 2008년 7월 이전 출생자만 나설 수 있다. 서민규(2008년 10월생), 최하빈(2009년 11월생)이 연령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종합 4위를 차지한 김현겸(고려대·467.25점)이 극적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김현겸은 2006년 6월생이다.

여자 싱글 신지아가 4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밀라노올림픽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연기를 마친 뒤 기뻐하고 있다. 신지아는 1, 2차 선발전 합산 점수 1위로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목동|뉴시스

여자 싱글 신지아가 4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밀라노올림픽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연기를 마친 뒤 기뻐하고 있다. 신지아는 1, 2차 선발전 합산 점수 1위로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목동|뉴시스


여자 싱글에선 신지아(18·세화여고), 이해인(23·고려대)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신지아는 쇼트프로그램(74.43점)과 프리스케이팅(145.46점) 합계 219.8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1차 선발전의 216.20점(1위)을 더한 합산 점수 436.09점으로 1위에 올라 당당히 올림픽 무대를 누비게 됐다.

이해인은 쇼트프로그램(66.38점)과 프리스케이팅(129.62점) 합계 196.00점으로 5위에 올랐다. 1차 선발전의 195.80점(5위)을 더한 합산 점수 391.80점을 획득했다. 올림픽 출전 자격을 지닌 여자 싱글 선수 중 신지아에 이어 2위에 올라 김채연(경기도빙상연맹·합산 점수 384.37점)을 불과 7.43점차로 제치고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뤘다.

여자 싱글 이해인이 4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밀라노올림픽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해인은 합산 점수 391.80점으로 올림픽 출전 자격을 보유한 선수 중 2위에 올라 밀라노행 티켓을 따냈다. 목동|뉴시스

여자 싱글 이해인이 4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밀라노올림픽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해인은 합산 점수 391.80점으로 올림픽 출전 자격을 보유한 선수 중 2위에 올라 밀라노행 티켓을 따냈다. 목동|뉴시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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