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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 7분경 서울 광진구 중곡동 소재의 한 주택에서 지인 관계인 4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A씨는 피해자 B씨의 거주지를 방문해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술자리 도중 말다툼이 벌어지자 집 안에 있던 흉기를 사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피습 직후 직접 경찰에 “칼에 맞았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A씨를 살인미수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피해자 B씨는 허벅지 부위에 자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사건 당시 두 사람 모두 상당량의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진행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경찰은 흉기를 사용한 점과 공격 부위 등을 고려해 A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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