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공백 직격탄…대한항공, 시즌 첫 연패 ‘경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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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공백 직격탄…대한항공, 시즌 첫 연패 ‘경고등’

경기일보 2026-01-04 15:38: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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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컨)[포털]에이스 공백 직격탄…대한항공, 시즌 첫 연패 ‘경고등’
인천 대한항공의 러셀이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남자부 홈경기 천안 현대캐피탈전에서 스파이크를 시도하고 있다. KOVO 제공

 

‘선두’는 단단하지 않았다.

 

에이스의 공백 앞에서 대한항공은 예상보다 훨씬 쉽게 흔들렸다. 정지석에 이어 임재영까지 빠진 대한항공은 버티지 못했고, 시즌 처음으로 연패를 떠안았다.

 

대한항공은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천안 현대캐피탈에 세트 스코어 0대3(17-25 14-25 18-25)으로 완패했다.

 

1일 대전 삼성화재전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패한 데 이어 이번엔 ‘라이벌’ 현대캐피탈을 상대로도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무너졌다.

 

최근 두 경기의 공통 분모는 분명하다.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과 임재영의 동반 이탈이다.

 

정지석은 지난달 팀 훈련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빠졌고, 그의 공백을 메우던 임재영마저 지난달 28일 우리카드전 도중 무릎을 다쳐 수술대에 올랐다.

 

주전급 자원이 연달아 이탈하며 공격 전개의 중심축이 흔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헤난 달 조토 감독은 경기 전 “주전 두 명이, 그것도 같은 포지션에서 빠지면 어떤 팀이라도 쉽지 않다”며 고개를 저었고, 코트 위에서는 그 우려가 그대로 드러났다.

 

경기는 시작부터 현대캐피탈의 흐름이었다. 1세트 중반 이후 허수봉의 서브 에이스와 신호진의 공격이 연달아 터지며 격차가 벌어졌고, 대한항공은 범실과 낮은 공격 성공률에 발목을 잡혔다.

 

2세트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을 앞세워 상대 수비 조직력을 흔들면서 분위기를 주도했고, 3세트 역시 연속 블로킹을 따내는 등 일찌감치 승패가 갈렸다.

 

허수봉이 양 팀 최다 14점에 서브 에이스 4개를 곁들였고, 신호진과 레오, 바야르사이한까지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며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보였다.

 

반면 대한항공은 러셀이 12점으로 분전했지만, 공격 부담이 한쪽으로 쏠리며 한계를 드러냈다.

 

이날 패배로 대한항공은 승점 41(14승5패)에 머물렀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2연승과 함께 승점 38점(12승7패)을 쌓으며 선두와 격차를 3점으로 좁혔다.

 

부상 변수 속에 남자부 선두 경쟁은 다시 불안정한 국면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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