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에 6개 시군이 동참해 리워드(지역화폐)를 추가 지원한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화성·시흥·용인·의왕·가평·광주 등 6개 시군이 도비 외에 자체 예산을 들여 기후행동 기회소득 리워드를 제공한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를 위해 시군별로 1천만~1억8천600만원씩 모두 3억1천760만원의 사업비를 마련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다회용기·텀블러 사용, 걷기·자전거·대중교통 이용 등 도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16개 탄소중립 활동(기후행동)을 수행하면 지역화폐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경기도 대표 환경정책이다.
7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앱을 내려받아 기후행동을 실천하고 참여 실적에 따라 매월 20일에 리워드를 받을 수 있으며 연간 최대 6만원까지 전액 도비로 지급되고 있다.
6개 시군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에 자체 환경교육 등의 기후행동 실천활동을 추가해 오는 3월부터 리워드를 제공하거나 기존의 실천활동에 리워드를 더 얹어주게 된다.
2024년 7월 출시한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가입자는 그해 말 가입자가 89만여명, 지난해 말에는 174여명까지 늘어났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 따르면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사업비의 10배가 넘는 사회적 가치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자체 재원을 투입하기로 한 6개 시군 외에도 다른 6개 시군도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추가 리워드를 지급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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