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명백한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규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입장문을 내 "북한은 작년에 이은 지속적인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대화 및 관계 정상화 노력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우리 군은 강력한 능력과 태세를 기반으로 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한중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무력시위에 나섰다. 올 들어 첫 미사일 도발이기도 하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4일 오전 7시50분께 북한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 발을 포착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 미사일은 약 900㎞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 동향에 대해 추적했고, 미·일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해 11월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이자 올 들어 첫 미사일 도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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