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조선 수출 3년 연속 증가···LNG선 발주 확대에 올해도 순항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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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수출 3년 연속 증가···LNG선 발주 확대에 올해도 순항 전망

투데이코리아 2026-01-04 11:19: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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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지난해 K-조선 수출액이 300억달러를 돌파하며 3년 연속 증가한 가운데, 올해도 액화천연가스(LNG)선 발주 확대 등에 힘입어 우상향을 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4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해 선박 수출액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320억3000만달러(약 46조2000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이후 최대 실적으로, 2022년을 기점으로 3년 연속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등도 호실적을 거뒀다. HD한국조선해양의 지난해 1~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2조86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6% 늘어났다. 같은 기간 한화오션도 1235.4% 늘어난 9201억원을 거뒀다.

이러한 상황 속 업계에서는 올해도 견조한 업황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산업연구원(KIET)이 최근 발표한 ‘2026년 경제·산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조선업계의 수출 물량은 1046만CGT(표준선환산톤수)로 지난해 대비 7.9% 늘어날 것으로 관측했다.

다만,  선박 가격 하락이 아닌 선종(船種) 변화 영향으로 수출액은 303억2600만달러(약 43조9000억원)로 주춤할 것으로 봤다. 

이은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해에는 고가의 해양플랜트 수출이 몰려 금액이 컸던 기저효과로 올해 수출액 수치는 줄어들지만, 실제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주력 상선의 인도가 본격화하면서 해외로 나가는 선박의 물량 자체는 늘어나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또한 LNG 운반선 발주 재개와 함께 탱커 시황 회복 등으로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는 올해 글로벌 LNG 운반선 발주가 약 115척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도 최근 “2026년에도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세 부과 연기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선대 전환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며 “LNG선 발주가 본격화하면서 수주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도 “2026년 글로벌 LNG선 예상 발주량 77척 중 국내 조선사가 72척을 수주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LNG선의 발주 확대로 가격 협상력이 높아지고 있어 신조선가도 상승 전환할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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