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동차연맹(FIA), 2026년 F1 성능 차별화의 핵심은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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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동차연맹(FIA), 2026년 F1 성능 차별화의 핵심은 ‘엔진’

오토레이싱 2026-01-04 10:42: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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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동차연맹(FIA)이 2026년 F1 규정의 가장 중요한 성능 차별화 요소는 내연기관(ICE)이 될 것이라는 초기 전망을 내놨다.

2026년 F1 머신. 사진=FIA
2026년 F1 머신. 사진=FIA

대규모 규정 변경은 전통적으로 그리드 격차를 키우는 경향이 있다. FIA와 각 팀들도 2026년 시즌 초반에는 2025년보다 ‘필드 스프레드’가 커질 가능성을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FIA는 이번 규정 사이클에서 과거의 교훈을 반영해 성능 격차 고착화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다수 도입했다. 이에 따라 2014년 하이브리드 시대 초반 메르세데스가 장기간 독주 체제는 출현하지 않을 전망이다.

가장 핵심적인 장치는 파워유닛 규정에 포함된 ADUO(Anti-Dominance Upgrade Opportunity) 시스템이다. FIA는 6레이스 단위(1~6전, 7~12전, 13~18전)로 각 제조사의 ICE 출력 수준을 평가한다. 에이 따라 최고 성능 ICE 대비 2~4% 뒤처진 제조사의 경우 추가 1회의 업그레이드를 허용한다. 4% 이상 뒤처졌으며 2회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이는 특정 제조사가 성능 우위를 장기간 고착화하는 것을 구조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FIA 싱글시터 디렉터 니콜라스 톰바지스는 일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초기에는 엔진, 특히 ICE가 가장 큰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신규 제조사와 새로운 엔진 규정이 도입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성능 차이는 불가피하다”고 2026년 초반 판도를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경쟁자들이 점진적으로 따라잡을 수 있는 절차를 규정에 포함시켰다. 성능 격차는 장기적인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차별화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년 규정의 또 다른 특징은 파워유닛에 국한되지 않은 전면적 기술 리셋이다. ‘신규 엔진 규정’,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스를 포함한 완전히 새로운 섀시 규정’, ‘100% 지속가능 연료 도입’ 등이다. 이로 인해 에어로다이내믹스 해석 역시 초반에는 다양한 해법이 공존할 가능성이 크다.

2026년 F1 머신. 사진=FIA
2026년 F1 머신. 사진=FIA

FIA의 목표는 명확하다. 초반 격차는 커지지만, 규정 사이클 후반부의 그리드는 오히려 더 촘촘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피렐리도 이를 뒷받침하는 데이터를 제시했다. 초기 시뮬레이션에서는 팀 간 다운포스 수치 차이가 컸지만, 2026년 말 기준으로 다시 제출된 최신 시뮬레이션에서는 예측 값이 상당히 근접해졌다는 설명이다.

톰바지스는 팬 입장에서의 ‘재미’에 대해 “챔피언십의 흥미는 1위와 최하위 팀의 격차로 결정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상위권, 즉 포인트와 승리를 놓고 싸우는 그룹이 얼마나 치열한가다”라는 관점도 제시했다.

한편 FIA는 2026년 규정이 초반의 기술적 다양성과 이후의 성능 수렴을 동시에 만들어내며 상위권 경쟁에서는 충분히 밀도 높은 챔피언십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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