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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시에 따르면 A160번을 유료로 전환하기 위한 행정 절차는 이미 마친 상황으로 최종적인 유료화 시점은 조율 중이다. 가격은 일반 버스와 같이 조조할인을 적용한 12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일반 버스 체계 안으로 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무료 운영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안정성을 인정 받았다면 자율주행차도 사업화 모델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벽노동자 출근길을 돕는 A160번 버스는 새벽 3시 30분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에서 출발해 영등포역까지 왕복 50㎞를 운행한다.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쌍문역~미아사거리~종로~공덕역~여의도환승센터~영등포역을 지나고 87개 일반 시내버스 정류소에 정차한다.
서울시는 A160번 이외에 자율주행버스 노선을 확대한다.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상계~고속터미널(A148), 금천~세종로(A504), 은평~양재(A741), 3개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
강남 일대를 달리는 심야 자율주행 택시도 유료화하는 동시에 운행 시간대를 확대한다. 강남 심야 자율주행 택시는 현재 평일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총 3대가 무료운행 중이다. 역삼·대치·도곡·삼성동 일대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해 현재는 압구정·신사·논현·청담역까지 범위를 넓힌 상태다.
서울시는 택시 대수를 늘림과 동시에 평일 주간 운행으로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요금은 기본요금인 4800원을 받고거리·시간에 따른 추가 요금은 받지 않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낮보다 밤에 차량 통행량이 적은데다 택시 수급이 어려운 측면도 있어 심야 시간대에 먼저 공급했는데 단계적으로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유상운송을 위한 면허 절차도 밟고 수량을 늘리기 위한 공모도 진행 중이다. 변수가 없다면 2월초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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