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만에 승리 이끈 '구세주' 황희찬, 양 팀 최고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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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만에 승리 이끈 '구세주' 황희찬, 양 팀 최고 평점

이데일리 2026-01-04 09:32: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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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리그 첫 승리를 이끈 황희찬이 활약을 인정받았다.

황희찬. 사진=울버햄프턴 원더러스


황희찬. 사진=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울버햄프턴은 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황희찬을 앞세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완파했다.

리그 개막 후 20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을 기록한 울버햄프턴(승점 6)은 1승 3무 16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리그 최다 경기 연속 무승 신기록과 11연패로 단일 시즌 10연패 이상을 기록한 네 번째 EPL 팀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던 울버햄프턴은 반환점을 돌고 난 뒤야 처음 웃었다. 이전까지 울버햄프턴의 마지막 리그 승리는 지난 시즌인 2025년 4월 26일 레스터 시티전 3-0 승리로 약 8개월 전이었다.

반면 울버햄프턴의 첫 승 제물이 된 웨스트햄(승점 14)은 9경기 연속 무승(4무 5패) 속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렀다.

이날 울버햄프턴은 작정이라도 한 듯 경기 시작 4분 만에 균형을 깼다. 시작은 황희찬의 발끝이었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공을 잡은 황희찬이 특유의 과감한 돌파로 상대 수비수를 따돌렸다. 이어 문전으로 내준 공을 존 아리아스가 밀어 넣으며 선제 결승 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의 시즌 2호 도움.

기세를 탄 황희찬은 직접 골 맛까지 봤다. 전반 31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웨스트햄 수비수 맥스 킬먼의 몸에 맞았다. 이후 경합 과정에서 울버햄프턴 마테우스 마네가 공을 먼저 따내는 순간 웨스트햄 숭구투 마가사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황희찬. 사진=울버햄프턴 원더러스


황희찬이 키커로 나섰다. 황희찬은 골문 가운데로 가볍게 차 넣으며 환하게 웃었다. 황희찬은 시즌 2호 골. 황희찬은 지난해 8월 30일 에버턴전 이후 약 4개월 만에 골 맛을 봤다.

울버햄프턴은 드디어 눈앞으로 다가온 첫 승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41분 우고 부에노의 패스를 받은 마네가 절묘하게 돌아선 뒤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다만 황희찬은 끝까지 경기를 뛰지 못했다. 3-0으로 앞선 후반 14분 페널티지역에서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앉았다. 결국 2분 뒤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과 교체돼 물러났다.

경기 후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황희찬은 61분을 뛰며 1골, 1도움,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76%, 기회 창출 1회, 드리블 성공률 25%(1/4), 지상 경합 승률 29%(2/7) 등을 기록했다. 평점 8.4점으로 마네와 함께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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