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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기 용인시에 따르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용인시가 베트남 다낭시에 지원한 ‘다낭시 광푸구 용인 공공 디지털 도서관’이 최근 준공됐다.
베트남 다낭시 국제연꽃마을에 위치한 이 도서관은 부지면적 1686㎡, 연면적 396㎡에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총사업비는 2억원이 투입됐다.
도서관은 앞으로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학습·문화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설 내부에는 ‘용인시 홍보관’도 마련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오는 13일 베트남 현지에서 열리는 도서관 준공식에 참석해 ODA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다낭시와 우호협약(MOU)를 맺고 국제협력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2일 임갑순 이동읍기업인협의회장 등은 용인시청을 찾아 베트남 다낭시 도서관 운영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사)국제연꽃마을에 전달하기도 했다. 앞서 국제라이온스클럽과 용인시자원봉사센터도 도서관 건립을 위해 성금을 기탁, 현재까지 총 1300만원의 민간 후원금이 조성됐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후원은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한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용인특례시의 글로벌 책임과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갑순 이동읍기업인협의회 회장은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용인시의 도서관 정책은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남기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 조사’에서 수지도서관이 대출 권수 1위를 달성, 2년 연속 대출 권수 1위를 기록했다. 문체부가 도서관법에 따라 전국 공공도서관 1296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지난해 수지도서관의 대출 권수는 총 91만884권(인쇄도서 기준)으로 집계됐다.
전국 대출 권수 100위권 내에는 수지도서관 외에도 상현도서관, 죽전도서관 등 용인지역 도서관 9곳도 이름을 올렸다.
용인시가 2025년 용인시 도서관 이용실태 및 만족도 조사 결과 도서관 이용자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96.4%로 나타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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