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1골 1도움을 기록한 황희찬 대신 2007년생 마테우스 마네가 경기 최우수선수(POTM, Player Of The Match)로 뽑혔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월 4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20경기 만에 리그 첫 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다.
울버햄튼이 드디어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울버햄튼은 전반 4분 만에 황희찬 도움을 받은 존 아리아스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황희찬이 페널티킥 득점을 기록하면서 2-0이 됐고 전반 막판 마네 골로 3-0까지 차이가 벌어졌다. 울버햄튼은 후반 웨스트햄 반격을 버티면서 3-0으로 이겼다. 승리와 더불어 무실점을 해내면서 후반기 힘을 더할 터닝 포인트를 만들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POTM으로 마네를 뽑았다. 마네는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 선수로 울버햄튼 유스에서 성장을 했고 지난 시즌부터 1군에 올라왔다. 마테우스 쿠냐 등이 나가고 황희찬, 요르겐 스트란 라르센이 부진하고 신입생 아리아스, 톨루 아로코다레도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마네는 꾸준히 기용됐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에 이어 지휘봉을 잡은 롭 에드워즈 감독도 마네를 적극적으로 기용했다. 마네는 활발한 모습을 보이면서 아스널전 공격 포인트도 기록했고 이날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중요한 득점까지 기록하면서 승기를 안겼다.
경기 후 에드워즈 감독은 POTM에 뽑힌 마네를 두고 "모두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울버햄튼 팬들이 마네를 연호하는 걸 들었다. 마네를 잘 챙겨야 한다. 몇 주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오늘 골도 환상적이었다. 인상적인 활약을 한 마네는 태도도 훌륭하다. 적절한 타이밍에 위험을 감수하는 플레이를 하고 팀을 우선시하는 선수다.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극찬했다.
마네는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울버햄튼 팬들이 내 이름을 연호하는 걸 들으면, 더 많은 걸 해내고 싶다. 첫 승리를 거뒀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계속 위로 올라가야 한다. 오늘 친구들과 가족들이 경기장에 왔는데 활약을 해 정말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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