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조작 재판 의혹 정면 돌파…“내가 그랬습니다” 충격 고백(‘프로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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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조작 재판 의혹 정면 돌파…“내가 그랬습니다” 충격 고백(‘프로보노’)

뉴스컬처 2026-01-04 09:00: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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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정경호가 조작 재판 의혹의 한가운데 섰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프로보노' 9회에서는 강다윗(정경호 분)을 둘러싼 조작 재판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진실을 좇는 프로보노 팀의 균열과 강다윗의 의미심장한 태도가 맞물리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충격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평균 6%, 최고 7.3%, 전국 가구 평균 6%, 최고 7.3%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사진=프로보노
사진=프로보노

박기쁨(소주연 분)은 상습 사기범 유재범(연제욱 분)과의 면담 이후 깊은 혼란에 빠졌다. 유재범이 과거 강다윗에게 뇌물 혐의를 조작해 씌웠다고 인정하면서도, 그 배경에 강다윗의 ‘조작 재판’이 있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특히 유재범이 10년간 모아온 증거를 내밀며 사법 피해를 호소하자 박기쁨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결국 박기쁨은 강다윗을 제외한 프로보노 팀 회의를 소집했다. 그는 과거 유재범의 부친 유백만(김용준 분)이 운영하던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사고를 언급하며, 당시 담당 판사였던 강다윗이 이례적으로 강도 높은 판결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안전관리 책임자인 공장장이 아닌 대표에게 책임을 물은 판결은 당시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유백만이 수감 중 화병으로 사망했다는 사실, 재판 과정에서 공장장이 자유롭게 진술하지 못했다는 진술서의 존재까지 드러나며 의혹은 눈덩이처럼 커졌다. 만약 모든 주장이 사실이라면 강다윗이 재판에 의도적으로 개입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사태는 급속도로 악화됐다. 강다윗의 조작 재판 의혹이 공론화된 데 이어 로펌의 실질적 수장 오규장(김갑수 분)마저 유재범의 의뢰를 맡으라고 종용하며 압박을 가했다. 궁지에 몰린 프로보노 팀은 마침내 강다윗으로부터 직접 과거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강다윗은 어머니가 제지 공장 사고로 손을 잃었고, 손해배상 소송마저 기각당한 경험이 법조인의 길을 선택한 계기였다고 털어놨다. 억울한 피해자가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공정한 판사가 되고 싶었다는 그의 고백은 일순간 팀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러나 곧 의문이 제기됐다. 황준우(강형석 분)는 이해충돌 상황에서 회피 결정이 필요하지 않았느냐고 지적했고, 박기쁨 역시 해당 사연이 오히려 강력한 범행 동기로 해석될 수 있다고 날을 세웠다.

그리고 정적을 가르듯 강다윗은 의미심장한 미소와 함께 “잘 배웠네요, 나한테? 네, 내가 그랬습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묵비권을 행사하겠다고 선언한 그는 “법정에서 보자”는 말을 남기고 여유롭게 자리를 떠났다.

과연 강다윗의 고백은 진실일까, 또 다른 함정일까. 판결의 이면에 숨겨진 진실은 오늘(4일) 방송되는 ‘프로보노’ 10회에서 공개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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