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204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맞춰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자치단체가 5년 단위로 공간 구조와 발전 방향, 목표 인구 등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이 계획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이달 말까지 시민계획단 60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무보수 명예직인 이들은 도시·환경·경관, 경제·산업, 교육·복지·안전, 문화·관광·역사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3월 말까지 1∼2주에 한 번씩 회의에 참여해 분과별 도시 미래상을 제안한다.
의정부시는 2027년 10월까지 전문기관에 의뢰해 2040년 도시기본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여기에 경기북부 거점 도시를 위한 공간 재구조화, 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프라와 서비스에 접근하는 'N분 도시' 구현, 신성장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공간 개발, 이슈 대응 계획 등이 담긴다.
앞서 의정부시는 '2035년 도시기본계획'에서 목표 인구를 52만1천명으로 설정했다.
도시 공간은 1도심(의정부), 1부도심(금오), 4지역중심(고산, 녹양, 호원, 송산)으로 구분하고, 개발 예정지(시가화 예정지)를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잭슨 등이 포함된 290만㎡로 정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도시기본계획은 15년 뒤 의정부시의 모습을 내다보는 중요한 설계"라며 "최상위 공간계획인 만큼 시민 참여를 통해 도시 미래상과 전략 목표를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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