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4명 제친 양현준, 올드펌 더비서 환상적인 시즌 2호 골…셀틱은 선제골 지키지 못하고 레인저스에 1-3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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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 4명 제친 양현준, 올드펌 더비서 환상적인 시즌 2호 골…셀틱은 선제골 지키지 못하고 레인저스에 1-3 역전패

스포츠동아 2026-01-04 07:39: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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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양현준이 3일(한국시간) 셀틱 파크에서 열린 레인저스와 홈경기 전반 19분 선제골을 기록한 뒤 포효하고 있다. 글래스고(영국)|AP뉴시스

셀틱 양현준이 3일(한국시간) 셀틱 파크에서 열린 레인저스와 홈경기 전반 19분 선제골을 기록한 뒤 포효하고 있다. 글래스고(영국)|AP뉴시스


셀틱 양현준(왼쪽)이 3일(한국시간) 셀틱 파크에서 열린 레인저스와 홈경기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하고 있다. 글래스고(영국)|AP뉴시스

셀틱 양현준(왼쪽)이 3일(한국시간) 셀틱 파크에서 열린 레인저스와 홈경기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하고 있다. 글래스고(영국)|AP뉴시스

양현준(23·셀틱FC)이 스코틀랜드 무대 최대 라이벌전인 올드펌 더비에서 시즌 2호 골을 터트렸다.

양현준은 3일(한국시간) 셀틱 파크에서 열린 레인저스와 2025~2026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1라운드 홈경기서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해 전반 19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그는 중앙으로 과감하게 파고들며 수비수 4명을 제친 뒤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개인 돌파와 결정력이 모두 돋보였다.

하지만 셀틱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들어 레인저스의 반격이 거셌다. 셀틱은 후반 5분과 후반 14분 유세프 체르미티(포르투갈)에게 연속골을 허용했고, 후반 26분에는 마이키 무어(잉글랜드)에게 실점하며 1-3으로 졌다.

양현준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끝까지 분전했다. 축구통계전문 풋몹은 그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8.4를 부여했다. 패스 성공률 77%(39회 중 30회 성공), 기회 창출 2회, 슛 4회, 태클 4회, 걷어내기 2회로 공수 양면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양현준은 지난해 12월 4일 윌프리드 낭시 감독(프랑스)이 새로 셀틱 지휘봉을 잡은 이후 오른쪽 윙백으로 기용되고 있다. 원래 오른쪽 윙어로 뛰지만, 낭시 감독 체제서 6경기 연속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하고 있다. 오히려 수비 자리인 윙백에서 득점력도 살아났다. 지난달 27일 리빙스턴과의 19라운드 경기에서 시즌 1호 골을 기록했던 양현준은 7일 만에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번 시즌 그의 성적은 리그와 컵대회를 통틀어 22경기 3골·1도움이다.

양현준의 활약에도 셀틱은 이번 시즌 고전하고 있다. 이날 패배로 12승2무6패(승점 38)를 마크하며 1위 하츠(13승5무2패·승점 44)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고, 레인저스(10승8무2패·승점 38)와 승점 동률이 됐다. 프리미어십 최다 우승(55회) 팀이자 최근 4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거머쥔 셀틱으로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다. 또 최대 라이벌 레인저스와 올드펌 더비서 통산 전적에서도 171승106무172패로 열세에 놓이게 됐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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