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황희찬이 팀의 리그 첫승을 향해 돌진한다.
4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를 치르는 울버햄턴원더러스가 웨스트햄유나이티드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홈팀 울버햄턴은 3-5-2 전형으로 나섰다. 황희찬과 톨루 아로코다레가 투톱으로 출격했고 마테우스 마네, 주앙 고메스, 존 아리아스가 미드필더진을 이뤘다. 우고 부에노와 잭슨 차추아가 윙백으로 나왔고 라디슬라프 크레이치, 산티아고 부에노, 제르손 모스케라가 수비라인을 구축했으며 주제 사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원정팀 웨스트햄은 4-2-3-1 전형으로 맞섰다. 칼럼 윌슨이 최전방을 책임졌고 크리센시오 서머빌,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재러드 보언이 공격을 지원했다. 프레디 포츠와 숭구투 마가사가 중원에 위치했고 올리 스칼스, 막시밀리안 킬먼,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 카일 워커피터스가 수비벽을 쌓았으며 알퐁스 아레올라가 골문을 지켰다.
울버햄턴이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4분 마네가 수비를 등지고 좋은 터닝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패스를 이어받은 황희찬이 왼쪽에서 저돌적인 돌파를 해 수비를 뚫어내고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이 공은 아리아스가 쇄도하면서 깔끔하게 마무리에 성공했다.
황희찬이 득점까지 성공했다. 전반 29분 우고 부에노의 크로스를 킬먼이 헤더가 아닌 허벅지로 걷어내면서 공이 애매한 위치에 떨어졌다. 이 공을 향해 마네가 달려들었고, 마가사가 공을 걷어내고자 발을 쭉 뻗었다가 마네의 발을 가격했다. 주심은 지체 없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황희찬은 골키퍼를 속이고 중앙 낮은 곳으로 깔끔하게 슈팅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