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정효 효과 미쳤다! 수원, ‘U20 4강 신화 GK’ 김준홍까지 품었다… 승격 넘어 우승 의지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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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정효 효과 미쳤다! 수원, ‘U20 4강 신화 GK’ 김준홍까지 품었다… 승격 넘어 우승 의지 드러내

풋볼리스트 2026-01-03 23: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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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홍(DC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준홍(DC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뒷문 강화가 필수적이었던 수원삼성이 국가대표급 골키퍼로 평가받는 김준홍을 품었다.

축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수원은 김준홍 영입을 사실상 확정한 단계에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DC유나이티드에서 1년 임대 형태로 김준홍을 데려온다.

수원은 지난 시즌 수비 불안으로 우승에 실패했고, 이것이 승격 실패로 이어졌다. 지난 시즌 76골을 넣어 K리그1, 2를 통틀어 최다 득점을 했음에도 50실점으로 K리그2 최소 실점 8위를 한 것이 뼈아팠다.

수비진 불안도 있었지만, 골키퍼 포지션에도 아쉬움이 있었다. 주장이자 기존 주전이었던 양형모는 침착성과 반사신경을 바탕으로 수원 골문을 지켰지만, 골키퍼치고는 부상이 없지 않았고 기복 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세컨 골키퍼 격이었던 김민준의 경우 뛰어난 반사신경과 1대1 선방 등 기초적인 골키퍼 능력은 좋지만 경험 부족에서 실수가 나오곤 했다. 수원 팬들에게 김민준은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보여준 무수한 선방에도 1차전 결정적인 실책으로 페널티킥을 내줘 패배의 단초를 제공한 쓰라린 상처로 남아있다.

그래서 이번 이적시장 수원의 중요 과제 중 하나는 골키퍼 보강이었고, 김준홍 영입을 통해 수문장 고민을 해결했다. 김준홍은 2003년생 유망한 골키퍼로 2021시즌 전북현대와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같은 해 8월 수원FC와 경기에서 교체 출장했고, 18세 2개월 25일에 프로 무대에 데뷔해 1983시즌 김풍주의 K리그 역대 최연소 골키퍼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본격적으로 성장한 건 김천상무 시절이다. 2023년 1월 김천에 입대한 김준홍은 전반기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아 후반기에 주전급 골키퍼로 올라섰고, 2024시즌에는 김천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치며 전역 후 전북에서도 주전 골키퍼로 발돋움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5시즌을 앞두고 MLS의 DC유나이티드로 이적했으며, DC유나이티드는 김준홍 영입을 위해 서너 개에 불과한 U22 우선선수 슬롯을 활용할 만큼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만 MLS에서는 그 기대만큼 좋은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김준홍(당시 U20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준홍(당시 U20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준홍은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발자취를 남겼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들었고, 2023 FIFA U20 월드컵에서는 주전 골키퍼로 좋은 선방 능력을 펼치며 한국이 4강에 오르는 데 중요한 공헌을 했다. 특히 프랑스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보였던 대단한 선방쇼는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A대표팀에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시절부터 발탁됐으나 아직 출전하지는 못했다.

김준홍은 190cm 신장과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넓은 수비 반경을 가져가는 골키퍼다. 발기술과 안정감이 모두 좋아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도 기여할 수 있다. 2026시즌을 앞두고 수원에 부임한 이정효 감독은 광주FC 시절에도 김경민을 빌드업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곤 했는데, 패스를 정확하게 구사할 줄 아는 김준홍은 이 감독이 수원 선발진을 꾸리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수원은 이 감독 합류와 함께 공격수 헤이스, 미드필더 정호연과 박현빈, 수비수 홍정호 등 폭풍 영입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골키퍼로 김준홍까지 합류하면서 수원은 K리그2에서 넘볼 수 없는 스쿼드를 구축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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