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는 한지 꽤 됐는데 귀찮아서 방치하다가 신년 된 기념으로 어제 싹 다 제대로 정리해버렸다.
역시 사람은 정리를 하면서 살아야된다는걸 깨닫고 아마 4일 뒤에 원복되겠지 늘 그랬듯이
올해는 거의 전부 군대에서 보냈는데 나와서 이런 결산도 할 수 있고 기분이 좋네.
산것도 많고 다시 뜯은것도 많지만 외출로 급히 나와서 하거나 외박이나 휴가때 연속 7판 솔더링하거나 하는것도 다 추억이지만 사진으로 남겨둔게 없어서 떼샷 느낌으로 전시되어있는것만 올릴게. 정리 한 다음에 하나하나 다 꺼내서 찍을 자신이 없다..
베란다 구석탱이에 키보드 관련 용품 다 몰아두려고 했으나 키캡 수용 공간 부족으로 인해 신형 트레이만 저따가 넣어둠 기보강도 따로 다 모아서 서랍장에 짱박아둠
정면뷰
더 위로 쌓아올릴수는 없을것 같고 키보드 댓수를 줄이는게 유일한 방법일듯. 아직 못 받은것들 더 있는데 수용공간이 없다.. 진짜 처분의 시간이 온거 같음
올해 (작년) 받거나 기다리고 있는게 리스트로 작성해서 보니까 확실히 정신 나간게 맞는거 같네 휴가 나올때마다 키보드 계속 팔았는데도 앞으로 더 처분을 해야될것 같네
구름구
시노비아
라바
사그라다
하카
햅핵프로2
판미니
세이스 세로
람제인
미분
적분
세바스
DK-1 60
네오코어 60
네오쿠 60
레비아탄 TKL
하이니 레이디버드
맷랩 히야
오블리크
에보60 아니 키컬 넘원 60
OW60
Sho S60
티쟐 썅무 린 앨리스
신형 트레이는 다 여기다가 모아둠 확실히 모양이 각 잡혀있어서 정리가 더 쉬움 구형 트레이는 린트 안 쓰면 계속 무너져 내려서
맨날 내 방에 있는 책상에서 납연기 킁킁 맡으면서 하다가 베란다가 넓어져서 작업공간을 이전함. 실제로 쓰고 나서 사진 찍은거라 정리가 좀 안되있는데 어차피 작업공간이라서 평생 빡세게 정리할 일은 없을듯
그리고 이사하면서 제일 하고 싶었던 데스크테리어. 맨날 책상 공간을 돼지우리처럼 쓰다가 각잡고 이쁘게 한번만 꾸며보자 했던게 생각보다 잘 나와서 매우 뿌듯함.
초록+우드 느낌으로 맞춰보았음. 올해 들어서 가장 뿌듯한 일 중 하나
사용중이어서 단체 샷에 없던 릴리. 청소하면서 장패드 오랜만에 바꿨더니 애가 흐물흐물해짐..
주력기들은 책상 뒤에 이렇게 배치해두고 기분 날때마다 돌려 쓰고 있음 이럼 질릴 일이 없어서 아주 행복함
가장 최근 주력기 라인업은:
Laminar Design Sagrada
Daji Seis Cero
Gok Lily
Bowl Oblique
JJW x SW Integral
JJW Derivative
이 정도인데 이 중에서도 몇개는 베란다쪽 전시장으로 옮겨졌다가 다시 돌아오고 하는 경우도 있음. 여기는 TKL이 안 들어가서 TKL을 주력으로 쓰는 경우는 없고 애초에 60 쓰기 시작한 이후로 TKL도 60처럼 매핑해서 쓰기 때문에 잘 안 쓰게 됨.
올리는건 좀 늦었고 이제 키보드 관련 소비는 많이 줄겠지만 열심히 키붕생활을 이어가려고 하고 가끔 와서 사진 찍은거 올리고 갈게 전역할때 다들 응원해줘서 너무 고마웠삼 (다시 입대하라고 하는 사람들 빼고)
여담으로 혹시 블루 예티 나눔하면 여기서 받을 사람 있나? 타건 녹음용으로 굉장히 유용한데 스탠드는 없어서 직접 사야되지만 미사용인거 하나 들고 있어서 여기 사람들 관심 많으면 나눔 한번 하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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