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DN 수퍼스 ‘피터’ 정윤수 “최고의 시즌 선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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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DN 수퍼스 ‘피터’ 정윤수 “최고의 시즌 선사할 것”

경향게임스 2026-01-03 17:52: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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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 수퍼스에 새롭게 합류한 서포터 ‘피터’ 정윤수가 팬들에게 최고의 시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관련해 DN 수퍼스는 3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2026년 출정식을 개최했다. 행사 후 인터뷰에 응한 ‘피터’는 새로운 팀으로 이적한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팀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피터’는 팀원들과 함께라면 새로운 시즌 돌풍을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두두’ 이동주와 ‘클로저’ 이주현의 강력한 라인전, ‘표식’ 홍창현, ‘라이프’ 김정민의 풍부한 경험을 높게 평가했다.
작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 오르면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한 ‘피터’는 많은 것을 배운 한해였다고 소회했다. 특히 서포터로서 자신의 실력을 몇 단계 이상 업그레이드 시켜준 손승익 코치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편, ‘피터’는 “이번에 출정식에 참가하면서 오랜 시간 팀을 응원해주신 팬분들이 정말 많다는 걸 느꼈다”며 “그분들이 최고의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이하는 QA 전문

Q. 롤드컵 이후 휴식기를 어떻게 보냈는지
피터 :
롤드컵이 끝나고 일주일만에 DN 수퍼스에 합류해 연습에 들어갔다. 전팀이었던 kt 롤스터에 서포터로 합류한 고스트 선수가 ‘네가 누려야할 휴식을 내가 누려서 미안하다’고 하더라(웃음).

Q. DN 수퍼스에 합류하게 된 계기는
피터 :
팀에는 내가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두두 선수와 클로저 선수는 라인전 체급 자체가 최상위권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고 같이 스크림을 해보니까 생각 이상으로 잘하더라. 표식 선수는 괜히 롤드컵 우승을 한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라이프 선수도 조커 픽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라인전도 잘해서 많이 배우고 있다. 이정도 멤버들이면 이번에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 결정했다.

Q. 작년 롤드컵 결승에 진출하면서 본인의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는데 한해를 돌이켜본다면 
피터 :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는 말처럼 밑바닥에서 시작해 마지막 경기까지 가서 정말 행복했다. 동시에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 치열하게 보내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한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고3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말을 이해 못했는데 작년 시즌을 보내면서 실감하게 됐다.

Q. 작년 경험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수확은 무엇인지
피터 :
개인적으로 kt 롤스터 손승익 코치님께 많이 배웠다. 서포터라는 포지션의 기본기를 많이 채워 넣을 수 있었다. 또 비디디, 덕담 선수를 통해 라인전에 대한 비법을 많이 배워서 저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외에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깨달았다. 
처음으로 롤드컵이란 큰 무대에 가게 됐는데 긴장이 되지 않고 오히려 즐거웠다. 잘하는 선수들과 큰 무대에서 경기를 해보니 다음에는 어떤 식으로 준비를 해야겠다는 경험을 한 것도 수확이다.

Q. 라이프 선수와 주전 경쟁을 하게 됐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피터 :
목표는 롤드컵 진출이기 때문에 누가 출전하던 성적만 잘 내면 상관없다는 생각이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 잘 해보고 싶다. 과거 손승익 코치님께 서포터가 시야적인 부분에서 블러핑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배웠는데 라이프 선수가 이걸 잘하더라. 바텀 라인전은 보완해야 할 점은 있지만 케리아 선수를 제외하면 누가 와도 할만하다고 생각한다.

Q. 팀원들과 4주 동안 함께했는데 특별히 친분이 생긴 선수가 있다면
피터 :
전체적으로 많이 친해 졌다. 그 중 두두 선수하고 덕담 선수와 많이 친해져서 두 사람이 자주 괴롭힌다(웃음). 클로저하고는 같이 운동하면서 친분을 쌓았다. LCK에 03년생 선수가 별로 없어서 우리가 잘해야 한다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Q. 팀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선수가 되고 싶은지
피터 :
작년 비디디 선수로부터 받은 스크림 영상 파일을 봤는데 표식 선수가 kt에서 활동할 당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적극적으로 소통과 오더를 하는 걸 보고 인상이 깊었는데 저 역시 팀을 보필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 다만, 농심에 있을 때 주도적으로 오더를 했는데 그렇게 하면 상대적으로 플레이에 아쉬운 점이 생겨서 이를 보완해야할 것 같다.

Q. 올해 목표가 있다면
피터 :
처음에는 차근차근 선수들과 팀합을 맞추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릴 것이다. 그렇게 롤드컵에 진출하기만 하면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연말까지 쭉 우상향해서 이번에는 롤드컵 우승까지 노려보겠다.

Q. 마지막으로 남길말이 있다면
피터 :
DN 수퍼스에 처음 들어왔는데 오늘 팬미팅을 해보니 오랜기간 응원해주신 팬분들이 많았다. 그분들에게 올해가 최고의 시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덧붙여서 kt에 있을 때 고동빈 감독님과 손승익 코치님께서 방향성과 피드백을 너무 잘잡아주셔서 롤드컵 결승까지 올라 갈 수 있었다. 특히 손승익 코치님은 선수를 몇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고, 제 프로 인생에 있어서 판도를 바꿔주신 분이라 생각한다. 그 가르침 잊지 않고 더 잘하는 선수가 되겠다. 정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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