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15년을 공부한 천재 소년 <빌런의 프로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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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15년을 공부한 천재 소년 <빌런의 프로파일러>

웹툰가이드 2026-01-03 17:44:24 신고

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밌는 웹툰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웹툰 < 빌런의 프로파일러>는 어린 시절 어머니를
살인자에게 잃고 사고를 당한 소년 이신혁이,
코마 상태에 빠진 후 신비한 공간에서 15년 동안
각종 학문을 독학하며 천재 프로파일러로 거듭나는
과정을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리드리히 니체의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당신이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심연 또한 당신을 들여다볼 것이다."



산더미처럼 쌓인 책들 사이에서 누군가 묵묵히
독서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이 사내의 이름은 이신혁입니다.
곁에 있던 한 노신사가 신혁에게 조용히 질문을 던집니다.

"자네가 여기에 온 지 얼마나 됐지?"

신혁은 책장을 넘기며 무심한 듯 담담하게 대답합니다.

"…180개월, 정확히 15년 째입니다."

노신사는 아득히 먼 곳으로 시선을 두며 읊조립니다.

"그렇게 되었나. 이제 때가 되었군."

당황한 신혁이 그를 바라보며 묻습니다.

"그게 무슨 말씀…"

그 순간, 고요를 가르는 기계음이 들려오고
신혁의 표정에는 당혹감이 스칩니다.
노신사가 신혁의 이름을 부르며 나지막이 말합니다.

"신혁. 저 소리 들리지?"

신혁이 의아한 표정으로 되묻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죠?"
"사람 목소리 같은데."



남자는 아스라한 과거를 되짚듯
부드러운 음성으로 말을 이어갑니다.

"기억나나? 15년 전 자네가 처음
 이 공간에 들어왔을 때 말이야.
 그땐 아주 어린 꼬마였는데,
 눈빛만은 무엇보다 간절했었지.
 내게 찾아와 답을 찾고 싶다고 말하던 그날 이후,
 자넨 미친 듯이 공부에만 매달렸어."

화면에는 지난 15년의 세월이 파노라마처럼
빠르게 스쳐 지나갑니다.
수천 권의 책을 탐독하고, 손에 경련이 일도록 필기하며,
홀로 고독한 실험에 몰두하던 신혁의
성실한 나날들이 보입니다.

"범죄학, 심리학, 물리학, 생리학, 그리고 화학까지.
 오로지 답을 찾기 위해 보낸 15년이었지."

남자는 신혁을 가만히 바라보며 묻습니다.

"어떤가. 자네가 그토록 갈구하던 답은…
 과연 이곳에 있던가?"

신혁은 예상치 못한 질문에 혼란스러운 듯 중얼거립니다.

"내가 찾던 답…?"

남자는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신혁에게 손을 내밉니다.

"악수 한번 할까, 신혁 군?"

두 사람의 손이 맞닿고,
남자는 맞잡은 손에 힘을 주며 마지막 당부를 건넵니다.

"자네는 답을 찾는 여정 속에서, 매 순간 괴물이 되어버린
 자기 자신과 마주하게 될 걸세. 어쩌면 길을 잃고
 헤매다 끝내 주저앉고 싶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이것만은 잊지 말게.
 자네의 손등 위에는 지금처럼 늘 따스한 온기가
 흐르고 있다는 것을. …자, 이제 눈을 뜨게."

신혁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반문합니다.

"네?"



하지만 남자는 확신에 찬 눈으로 말합니다.

"자네가 찾는 답은 여기에 없네.
 이젠 세상으로 나가 진짜 답을 찾게."



장면이 전환되며 누군가가 부릅니다.

"신혁아, 정신이 들어?"

다른 사람의 말도 이어집니다.

"바이탈 사인은?"
"맥박 호흡 정상 범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양쌤! 김교수님 좀 불러주세요."

그리고 또 다른 음성.

"제발 이제 눈을 떠, 신혁아..."

피를 흘리고 있는 인물의 모습이 겹치고,
신혁은 마침내 눈을 뜹니다.
병실입니다.



자신의 손을 본 신혁은 놀랍니다.

"아이의 팔...? 어째서? 난 이미 어른이 된 지 오랜데..."

당황한 신혁은 생각합니다.

"방금 전까지도 박사님과 함께...
 어느 쪽이 현실이지? 방금 전이 꿈인가?"

그때 교수들이 들어오고, 신혁은 묻습니다.

"제가 병원에 온 지 얼마나 됐습니까?"

교수가 대답합니다.

"한 달."



신혁은 의문을 품으며 속으로 생각합니다.

'한 달 동안이나 코마 상태였다고?
 하지만 산소호흡기조차 부착되어 있지 않았다면,
 신체 기능은 이미 충분히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었다는 뜻인데….'

신혁의 예사롭지 않은 혼잣말을 들은 교수가
흥미롭다는 듯 묻습니다.

"우리 신혁이가 평소에
 의학에 관심이 아주 많았나 보구나?"

신혁은 잠시 망설입니다.
지금 이 모습으로, 지난 15년 동안 꿈속에서
그 방대한 지식들을 배웠노라고 설명할 수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교수는 설명을 이어가며 질문을 던집니다.

"네가 잠든 동안 어떤 상태였는지 궁금한 모양이지?
 워낙 희귀한 케이스라 나도 연구 대상으로서
 참 궁금하단다. 우선 이걸 한번 들어보렴.
 네가 코마 상태로 머문 한 달 동안,
 매일 일정한 패턴의 뇌파가 반복해서 관찰되었어.
 다만 그 양상은 시기별로 조금씩 변했지."

교수는 차트를 짚으며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시합니다.

"처음 열흘은 세타파와 fm 세타파가 번갈아 나타났고,
 다음 열흘은 간간이 세타파가 섞인
 베타파가 주를 이뤘어.
 그리고 마지막 열흘은 알파파가 지배적으로 나오면서
 안정을 찾았지. 신혁아, 이 뇌파들의 흐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네 나름대로 해석해 볼 수 있겠니?"

신혁은 박사의 말을 곱씹으며 깊은 생각에 잠깁니다.

'처음 열흘간의 fm 세타파는 성장기 아이들이
 무언가를 상상하고 창조할 때 나타나는 파동.
 다음 열흘의 베타파는 수험생처럼 고도의 논리적 추론과
 문제 해결에 집중할 때 나타나며,
 마지막 열흘의 알파파는 성숙한 성인이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때 나타나는 뇌파다.'

그 순간, 꿈속에서 들었던 노신사의 목소리가
환청처럼 신혁의 귓가를 때립니다.

"자네가 여기 온 지 얼마나 됐지?"
"…180개월, 정확히 15년째입니다."



신혁은 자신의 뇌파 기록을 되짚으며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마치 아이가 어른으로 성장하듯 뇌파가
 단계적으로 변화해왔어.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이
 마치 15년의 세월처럼 응축되어 흘렀다는 건가?
 그렇다면 내가 겪은 그 모든 일이
 결코 단순한 꿈이 아니었다는…!'

신혁의 예사롭지 않은 분석에 교수는
놀라움 섞인 미소를 지으며 묻습니다.

"이 전문적인 내용을 네가 어떻게 다 알고 있는 거니?
 고작 어린아이의 입에서 나올 법한 답이 아닌데 말이야."

이후 신혁은 자신이 어쩌다 코마 상태에 빠지게 되었는지,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스스로 파헤치기로 결심합니다.

웹툰 < 빌런의 프로파일러>는 이신혁이라는 인물의
탄생 서사를 매우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특히 15년간의 방대한 지식 습득이라는 독특한 설정이
뇌파 데이터와 연결되어 구체적으로 설명되는 대목이
압권이었습니다.

다음 화에서는 깨어난 신혁이 현실에서 자신의 능력을
어떻게 발휘할지, 그리고 과거의 사고와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진실에 어떻게 다가갈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이 흥미진진한 뒷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네이버 웹툰에서 < 빌런의 프로파일러>를
감상해 보세요!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다음 리뷰도
꼭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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