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빅터 오시멘을 영입할 일은 없다.
뮌헨 소식통 ‘매드 어바웃 바이에른’은 3일(한국시간) “오시멘이 근래 영국 에이전트를 통해 뮌헨에 영입 오퍼를 넣었다. 오시멘은 뮌헨이 자신에게 완벽한 팀이라고 생각해 이적을 원했다. 그러나 이는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오시멘은 1998년생, 나이지라아 국가대표 스트라이커다. 볼프스부르크, LOSC 릴 등에서 경험을 쌓다 2020년 나폴리로 이적해 기량을 만개했다. 4시즌 간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통산 133경기 76골 19도움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2022-23시즌에는 김민재와 함께 33년 만에 나폴리에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2024년에는 갈라타사라이로 건너갔다. 첫 시즌은 임대 신분으로 공식전 41경기 37골 8도움을 올리며 득점왕을 차지했고 팀의 ‘더블’ 우승에 이바지했다. 이번 시즌에는 완전 이적이 성사되어 활약 중인데 변함없는 득점력을 이어가 16경기 12골을 기록했다.
최근 뮌헨 이적을 원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독일 ‘TZ’는 “근래 오시멘이 뮌헨에 영입 제안을 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뮌헨 막스 에버를 단장이 현재 스쿼드상 주전급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필요가 없다며 이를 거절했다. 게다가 오시멘은 갈라타사라이에서 고액 연봉을 받는 중이라 뮌헨은 애초부터 그 정도 금액을 감당할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뮌헨에 필요한 것은 백업 스트라이커나 다재다능한 공격수다. 해리 케인이 기량이 뛰어나 또 한 명의 주전 자리를 마련해줄 수 없다. 다만 젊은 스트라이커를 데려와 그가 케인에게 배우며 성장한다면 장기적 대체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뮌헨이 단호히 거절함에 따라 오시멘의 뮌헨행은 불발로 끝났다. 나폴리에서 함께 전성기를 이끈 김민재와의 만남은 다음으로 기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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