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승리’ 매과이어의 진정한 후계자 등장? 맨유, 보스니아산 03년생 왼발잡이 센터백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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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승리’ 매과이어의 진정한 후계자 등장? 맨유, 보스니아산 03년생 왼발잡이 센터백 주시

인터풋볼 2026-01-03 15: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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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타리크 무하레모비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2일(한국시간) “맨유가 사수올로의 무하레모비치 영입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최근 그의 활약상을 지켜본 맨유 스카우터들은 경기력에 강한 인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2003년생, 보스니아 국적의 왼발잡이 센터백 무하레모비치. 187cm의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경합과 수비력이 뛰어나고 발밑도 부드럽다는 평가를 받는다. 왼발을 활용한 빌드업 능력이 출중해 공격 전개에도 힘을 보탤 수 있는 자원이다.

볼프스부르크, 유벤투스를 거쳐 US 사수올로 칼초에서 잠재력을 드러냈다. 2024년 사수올로에 입단한 무하레보비치는 곧바로 주전을 차지하며 공식전 30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주전 센터백으로서 이탈리아 세리에 B(2부)에 있던 사수올로의 세리에 A 승격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처음 경험한 세리에 A에서도 리그 14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인상적 활약을 펼치자, 맨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더 피플스 펄슨’은 “맨유는 득점력 자체는 비교적 안정됐지만, 수비 불안은 여전하다. 본머스와의 난타전 끝에 나온 4-4 무승부,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1-1 답답한 무승부에서 드러났듯, 후방의 허점이 반복적으로 승점 3점을 날려버리고 있다. 이로 인해 중원과 공격 보강이라는 더 시급한 과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수비 강화에 투자하려는 움직임이다”라고 전했다.

맨유에 최적 자원이라는 평도 받는다. 매체는 “왼발잡이 센터백인 무하레모비치는 공중볼 장악력, 거침없는 태클, 경기 운영에서 강점을 보인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롱패스를 통한 공격 전개 능력도 갖추고 있으며,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의외의 득점력도 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의 전술은 다수의 센터백 운용을 핵심으로 하는 만큼, 무하레모비치는 맨유에 전술적으로도 매우 영리한 영입이 될 것”이라며 이상적 프로필임을 설명했다.

세대 교체 자원으로도 알맞은 자원이다. 맨유는 이번 시즌 이후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두 선수의 폼은 아직까진 나쁘지 않지만, 재계약 소식은 지지부진한 상황. 이 때문에 다음 시즌 거취는 현재도 불확실한 상태다. 만약 두 선수 중 한 명이라도 떠나게 된다면 무하레모비치 영입 시동을 걸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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