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떡국 떡을 미리 구매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하지만 잘못된 보관법으로 떡이 딱딱하게 굳거나 갈라지는 경험을 한 이들이 많다. 유튜브 채널 '리꼬 Rico'가 공개한 떡국 떡을 1년 이상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이 화제다.
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한 ai 이미지
떡국떡을 그냥 냉장고나 냉동고에 보관하면 딱딱하게 굳거나 변질될 수 있다. 단기간 냉장 보관할 경우에는 쌀뜨물을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쌀뜨물을 준비한다. 이때 쌀뜨물은 첫 번째 씻은 것보다 깨끗한 두 번째, 세 번째 물을 사용한다. 밀폐용기에 떡국떡을 넣고 쌀뜨물을 부은 뒤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쌀뜨물은 천연 보존제 역할을 해 5~7일 정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게 도와준다. 3일에 한 번씩 쌀뜨물을 교체하면 더욱 오랫동안 냉장고에 보관 가능하다.
장기간 보관할 경우에는 냉동 보관이 필수다. 하지만 떡국떡을 바로 냉동고에 넣으면 수분이 날아가 떡이 갈라지고 변질될 수 있다.
이럴 때는 식용유를 활용한다. 식용유 한 스푼 정도를 준비해 떡국떡에 골고루 발라준다. 떡에 식용유가 코팅되도록 잘 뒤적여 준다. 코팅된 식용유가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 처음 구매했을 때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잔뜩 남은 떡국 떡에 '이것'을 넣어보세요…1년 이상 말랑말랑 맛있습니다 / 유튜브 '리꼬 Rico'
코팅된 떡은 지퍼백에 소분하고 공기를 최대한 빼서 냉동고에 보관한다. 채널 운영자는 실제로 이렇게 보관해 1년 이상 맛있게 먹고 있다고 밝혔다.
냉동한 떡을 해동할 때도 방법이 있다. 사용 하루 전 냉장고에 넣어두면 떡의 식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바로 사용해야 한다면 지퍼백에 담긴 그대로 물에 넣어 해동시킨다. 그래야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한 떡의 갈라짐을 막을 수 있다. 해동한 떡은 식용유가 묻어 있기 때문에 물에 한 번 헹궈 사용하면 본래 맛 그대로 즐길 수 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특별한 레시피에 감탄했다. 네티즌들은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 1인가구 같은 경우에 좋겠네요!", "이런 방법이!", "나는 왜 이 생각을 못했을까. 최고네요"등 댓글을 달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리꼬 Rico'는 생활 속 다양한 보관법과 요리 팁을 공유하는 채널이다. 들기름 보관법, 대파 보관법, 사과 보관법 등 주부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고 있다.
새해 첫날 먹는 떡국은 ‘한 해가 새롭게 열렸다’는 의미를 담은 대표적인 세시 음식으로, 하얀 가래떡을 어슷하게 썬 ‘떡국떡’이 맑고 담백한 국물에 어우러져 깨끗한 새출발을 상징한다. 예로부터 흰 떡은 순수함과 장수를 뜻했고, 길게 뽑은 가래떡은 무병장수와 집안의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으며, 떡국을 먹어야 비로소 한 살을 먹는다는 풍습도 여기에서 비롯됐다. 새해 아침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함께 나누는 전통은 가족의 건강과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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