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 지도' 제작 지시..."모든 용인시민에게 알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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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 지도' 제작 지시..."모든 용인시민에게 알리겠다“

뉴스영 2026-01-02 17:57: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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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이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뉴스영 이현정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키기에 재차 나서며, 시민들에게 반도체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반도체 지도' 제작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6년 시무식에서 "용인에서 진행되는 반도체 투자 현황과 관련해 '반도체 지도'를 만들어 모든 용인시민에게 알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일부 정치인과 행정부 인사의 발언으로 촉발된 용인 반도체 산단 지방이전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이 시장은 지난달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론을 강력히 일축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1월 용인의 모든 학교에 대한 제설지도를 제작해 학교 주변 제설 계획을 시민들에게 알렸듯, 반도체 지도를 만들겠다"며 "시민들이 용인에서 반도체와 관련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용인에 형성되고 있는 반도체 생태계가 얼마나 크고 중요한지 지도만 봐도 알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반도체 국가산단과 일반산단의 위치·역할·연계 구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투자 및 분포 등을 시각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반도체 지도를 만들어 시민들이나 국민들이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를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게 하자"고 말했다.

이어 "용인 반도체 산단 지방이전론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 시민이나 국민들이 지도만 봐도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신년사에서 "잘 진행해 온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를 흔들면서 용인의 반도체 산단을 새만금 등 지방으로 이전하자는 주장은 반도체 산업과 나라의 미래를 망치자는 무책임한 주장"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용인 이동·남사읍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배경,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용인 투자 규모 등 반도체 생태계 형성 및 확장의 과정 등 핵심 내용을 공직자들이 숙지하고 시민들에게 알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시무식을 마친 뒤 이 시장은 에이스홀 로비에서 직원 한 명 한 명과 악수하며 새해 덕담을 나누고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31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기자회견' 이후 여러 시민들께서 '기자회견문을 자세히 읽었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많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시는 등 호응이 컸다"며 "이는 일부 정치인, 일부 행정부 인사의 무책임한 발언으로 논란이 일면서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졌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용인 프로젝트는 흔들림 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확신을 시민들께 심어달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이 시장의 이번 발언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둘러싼 논란 속에서 시각화된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방이전론에 대한 명확한 반박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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