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접속 로그 삭제 방치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일 경찰청으로부터 해당 의혹과 관련한 사건을 이첩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겸 부총리는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정부의 자료 보존 요구에도 불구하고 쿠팡 측의 과실로 접속 로그 5개월치가 삭제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명백한 법 위반"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전날 서울경찰청은 쿠팡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한꺼번에 들여다보기 위해 최종상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TF는 기존에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맡아온 사이버수사과를 비롯해 형사과와 수사과,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형사기동대 등 총 86명 규모로 꾸려졌으며, 서울청과 일선 경찰서에 접수된 쿠팡 관련 고발 사건 19건을 수사할 예정이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