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4월 20일까지 공천 마무리…금품수수 완벽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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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4월 20일까지 공천 마무리…금품수수 완벽 제거"

아주경제 2026-01-02 17:07: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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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시도 당 위원장ㆍ시도 당 지방선거 기획단장 연석회의에서 공천 원칙에 대해 말하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시도 당 위원장ㆍ시도 당 지방선거 기획단장 연석회의에서 공천 원칙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지방선거 공천을 오는 4월 20일까지 마무리하겠다는 로드맵을 밝혔다. 이와 함께 '공천 혁명'으로 부정부패, 금품 수수 등 불법적인 요소를 완벽하게 제거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정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 및 시도당지방선거기획단장 연석회의'에서 "5월 21일이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이라며 "한 달 전인 4월 20일까지는 공천을 마무리하고 후보를 결정하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경선을 언제 해야 하는지, 심사를 언제 해야 하는지, 예비후보 검증은 언제 해야 하는지 역순으로 (시간표가) 다 나올 것"이라며 "그러면 역대 가장 빠른 공천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빠른 공천이 된다는 것은 그만큼 공식 후보들이 유권자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한다는 뜻"이라며 "시도당에서는 이를 염두에 두고 공천 프로세스를 진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대표는 당대표가 가지고 있는 권한을 단 하나도 사용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기득권을 0% 행사하겠다. 즉 하나도 행사하지 않겠다"며 "1차 예비경선은 100% 권리당원 경선이니 권리당원들에게 공천권을 드리는 공천 혁명을 이번에 이루자"고 시도당 위원장에게 주문했다.

그러면서 "완전 당원경선, 국민들이 참여하는 경선을 하다 보면 공천에 끼어들 수 있는 부정부패, 금품 수수 등 불법적인 요소가 완벽하게 제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방선거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조승래 사무총장은 공천 기준과 관련해 '무한도전 4무(無) 원칙'을 발표했다. 4무 원칙은 △부적격 후보자 제로(Zero) △억울한 컷오프 제로 △낙하산 공천자 제로 △불법 심사 제로를 말한다.

조 사무총장은 "선거에 있어서는 공천이 곧 선거"라며 "이러한 공천 원칙과 기조를 중앙당, 시도당이 함께 유지해야 국민들이 민주당을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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