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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가 연말 가족여행의 최적지로 다시 한 번 그 가치를 증명했다. 특히 지난 31일에 열린 'JSW 카운트다운 2026'은 제주신화월드가 왜 가족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카피바라와의 특별한 만남 ‘모모쥬 동물원’
낮에는 지난 해 7월 개장한 모모쥬 동물원을 방문했다. 국내 최초 카피바라 특화 동물원이라는 타이틀답게, 따뜻한 온천욕을 즐기는 카피바라의 모습에 방문객들은 사진으로 그 모습을 남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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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직접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정각마다 30분간 진행되는 파충류 생태 설명회에서는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파충류를 직접 만져보는 체험도 했다. 평소 파충류를 무서워했던 아이가 용기를 내어 도마뱀을 만져보는 모습은 성장의 한 장면처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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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어캣, 알파카, 흑비양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동물들과의 만남은 교육적 가치와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유아전문가와 함께하는 ‘신화액티비티’
이번 여행에서 호텔 내 키즈 프로그램 중 하나로 참여한 프로그램은 '신화액티비티'였다. 아들은 아트모빌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유아전문가 선생님의 지도 아래 약 1시간 동안 창의적인 작품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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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입장할 수 없는 아이들만의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의 특별한 점은, 선생님이 아이의 활동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전송해준다는 것이었다. 집중해서 모빌을 만드는 아이의 진지한 표정, 완성품을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사진으로 받아보며, 평소 보지 못했던 아이의 또 다른 면모를 발견할 수 있었다.
투숙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빅3’ 입장권
제주신화월드 투숙객에게 제공되는 '빅3 입장권'은 이번 여행의 가성비를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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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테마파크의 인기 어트랙션 3개를 별도 비용 없이 즐길 수 있었고, 라바 캐릭터를 테마로 한 다양한 놀이기구는 아이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제주 유일의 롤러코스터는 아이가 여러 번 타고 싶어 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제주 최대 연말 축제 ‘JSW 카운트다운 2026’
12월 31일 저녁시간이 가까워오자 제주신화월드 야외 특설 공연장에는 관객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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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곳곳에 마련된 먹거리 부스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따뜻한 어묵과 떡볶이, 라면부터 츄러스, 팝콘 등 다양한 간식이 준비되어 있어 공연을 즐기며 허기를 달랠 수 있었다. 푸드존에는 쭈너니, 블랙스테이크, 캡틴푸드, JK푸드, BK푸드, 원비프, WICH 바베큐, 맛있는푸드, 츄잉, 휴푸드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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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공연 전으로 즐길 거리가 풍성했다. 스폰서존에는 벤앤제리스, 더말로지카, 현대자동차, 팔도, 제주개발공사, 제주신화스토어, 제주신화월드 홍보부스, 제주신화월드 F&B 부스가 설치되었다.
강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은 줄을 서며 각 부스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해 선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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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로이킴, 이무진, 코요태, 비와이 등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의 라인업은 어른과 아이 모두를 설레게 했다. 특히 스페셜 MC 홍록기의 능숙한 진행은 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이 행사가 투숙객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이라는 점이었다. 별도의 티켓 구매 없이도 호텔 투숙만으로 최고의 연말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가족 여행객에게는 경제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효율적인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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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감성 발라드부터 신나는 댄스곡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되었다. 로이킴과 이무진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연말의 감성을 극대화했다. 코요태의 신나는 무대에서는 관객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이승기의 파워풀한 무대는 전 연령대의 관객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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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이 가까워오자 공연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수천 명의 관객이 하나가 되어 카운트다운을 외치기 시작했고, "3, 2, 1" 함성과 함께 2026년 첫 순간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제주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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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분간 이어진 대규모 불꽃놀이는 2026년 새해의 희망찬 시작을 알렸다. 아이의 눈빛에 담긴 경이로움과 "와, 대박!"이라는 순수한 감탄사는 이 순간의 특별함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주변에서도 가족들이 서로 새해 인사를 나누며 포옹하는 따뜻한 광경이 펼쳐졌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제주신화월드는 그 시간을 200% 활용할 수 있는 완벽한 인프라를 제공했다. 리조트 내에서 모든 일정이 해결되는 원스톱 시스템은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고 체험 시간을 최대화했다. 특히 연말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리조트 내 각 시설 간 이동이 원활했고, 직원들의 친절한 안내로 불편함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무엇보다 아이를 위한 프로그램과 어른을 위한 편의시설이 균형 있게 구성되어 있어, 가족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행이었다. 제주에 노키즈존이 늘어나는 추세 속에서, 제주신화월드가 표방하는 '예스키즈존'의 철학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에게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다.
JSW 카운트다운은 매년 진화를 거듭하며 제주 최대의 연말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경험해본 결과, 이는 과장이 아닌 사실이었다. 투숙객 전용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그 규모와 퀄리티는 일반 대형 공연에 뒤지지 않았고, 오히려 가족 단위 관객을 배려한 세심한 구성이 돋보였다.
이번 여행을 통해 제주신화월드가 왜 매년 연말 카운트다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가족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2026년의 시작을 제주신화월드에서 맞이한 것은 우리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며, 벌써부터 내년 연말 여행 계획을 세우게 만드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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