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운전하면 큰일납니다…" 겨울철 도로에서 꼭 피해야 할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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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운전하면 큰일납니다…" 겨울철 도로에서 꼭 피해야 할 '행동'

위키푸디 2026-01-02 16: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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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자동차 사고 현장이다. / Parilov-shutterstock.com
겨울철 자동차 사고 현장이다. / Parilov-shutterstock.com

겨울로 접어들면 도로 분위기부터 달라진다.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는 것만으로도 익숙하던 길은 전혀 다른 환경이 된다. 아스팔트 위에 얇게 남은 얼음, 눈에 보이지 않는 습기, 차가운 공기에 굳어버린 차량 상태가 한꺼번에 겹친다.

겨울철 사고가 잦아지는 배경이다. 이 시기 운전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피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아는 일이다. 사소한 운전 습관 차이가 안전을 가른다.

겨울 도로에서 가장 먼저 피해야 할 행동

앞차의 불빛을 따라 조심스럽게 이어지는 겨울철 출근길이다. / 위키푸디
앞차의 불빛을 따라 조심스럽게 이어지는 겨울철 출근길이다. / 위키푸디

기온이 내려가면 타이어 공기압도 함께 낮아진다. 공기압이 부족한 타이어는 접지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눈길과 빙판길에서는 제동거리가 눈에 띄게 길어진다. 마모가 진행된 상태라면 위험은 더 커진다. 겨울에는 공기압을 평소보다 소폭 높게 유지하고, 마모 한계선도 함께 점검하는 편이 낫다. 출발 전 타이어 확인은 겨울 운전의 가장 기본적인 준비다.

급출발과 급제동 역시 겨울 도로에서 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행동이다. 노면 살얼음이 생긴 구간에서는 브레이크를 세게 밟는 순간 차체가 통제력을 잃는다. 속도를 줄일 때는 브레이크를 여러 번 나눠 밟아 감속한다. 미끄러짐이 느껴질 때는 핸들이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맞춰 차체 균형을 잡는다. 내리막길에서는 풋브레이크보다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해 속도를 천천히 낮춘다. 차간거리도 평소보다 넉넉하게 확보해야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연료를 바닥까지 사용하는 습관도 겨울에는 피하는 편이 좋다. 외부와 연료탱크 내부 온도 차로 결로가 생기기 쉽다. 이런 수분은 연료 계통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인다. 겨울철에는 연료를 절반 이상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트러블을 줄일 수 있다.

출발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차량 관리 포인트

주차된 차량의 앞 유리와 사이드미러에 쌓인 눈을 장갑 낀 손으로 털어내는 모습이다. / 위키푸디
주차된 차량의 앞 유리와 사이드미러에 쌓인 눈을 장갑 낀 손으로 털어내는 모습이다. / 위키푸디

차량 위에 쌓인 눈을 그대로 두고 출발하는 행동은 위험하다. 주행 중 보닛 위 눈이 바람에 날리며 시야를 가릴 수 있다. 앞 유리와 뒷유리, 사이드미러, 헤드램프 주변에 쌓인 눈과 성에는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김 서림이 남아 있으면 주변 차량의 움직임을 놓치기 쉽다. 출발 전 몇 분만 투자해도 사고 위험은 크게 낮아진다.

야외 주차 역시 겨울철에는 관리가 뒤따라야 한다. 밤사이 성에가 끼고 유리가 얼어붙는 일이 반복되면 앞 유리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내 주차가 어렵다면 앞 유리 덮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아침마다 성에를 긁어내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가능하다면 햇빛이 드는 위치를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워셔액 관리도 빼놓을 수 없다. 여름용 워셔액이 남아 있거나 잔량이 부족하면 겨울 도로에서 시야 확보가 쉽지 않다. 눈과 비, 염화칼슘이 섞여 튀는 상황에서는 워셔액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 계절에 맞는 겨울용 제품으로 교체하고, 남은 양도 함께 점검하는 편이 안전하다.

 

주행 중 기억해야 할 겨울철 운전 요령

도심 도로 위를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조심스럽게 주행하고 있다. / 위키푸디
도심 도로 위를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조심스럽게 주행하고 있다. / 위키푸디

눈이 내리거나 기온이 낮은 날에는 서행이 기본이다. 평소 속도의 절반 수준으로 움직이는 것이 안전하다.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만큼 앞차와의 간격도 평소보다 두 배 이상 확보한다. 커브 구간에서는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지 않는다. 가속 페달을 천천히 조절하며 회전하는 방식이 안정적이다. 기어 변속 역시 급하게 하지 않는 편이 낫다.

빙판길에서 미끄러질 때는 엔진 브레이크가 도움이 된다. 자동 변속기 차량도 수동 모드로 전환해 단수를 하나씩 낮추며 감속한다. 속도가 서서히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며 조작해야 한다. 급격한 변속은 오히려 차체 불안을 키운다. 풋브레이크에만 의존하지 않는 습관이 겨울 운전에서는 중요하다.

헤드램프와 후미등 관리도 신경 써야 한다. LED 램프는 발열이 적어 눈이 쉽게 녹지 않는다. 주행 중 램프 표면에 눈이 쌓이면 시인성이 급격히 떨어진다. 출발 전 한 번, 휴게소나 신호 대기 중에도 한 번씩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전방 시야와 후방 인지가 훨씬 나아진다.

4컷 만화. / 위키푸디
4컷 만화. / 위키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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