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는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 신원주~신원삼 송전선로 건설사업과 관련해 여주시 전 구간을 경과대역에서 제외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2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입지선정 과정에서 주민 참여가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피해 규모와 무관하게 시·군별 주민대표 수를 동일하게 구성해 피해가 큰 지역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이는 사업 강행에 유리한 구조로 공정성과 합리성을 훼손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여주시는 각종 중복 규제로 장기간 발전이 제한돼 왔음에도 다시 대규모 고압 송전선로를 검토하는 것은 정책적 정합성과 행정 신뢰성을 해친다고 강조했다.
박두형 시의장은 “전 구간 제외, 합리적 주민대표 구성과 실질적 의견 반영, 실효성 있는 보상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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