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은폐한 적 없어…국힘 물타기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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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은폐한 적 없어…국힘 물타기 말라"

모두서치 2026-01-02 16:27: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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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2일 강선우 의원의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이재명 당시 대표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 특검을 통해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특검을 거부하고 수사를 무너뜨린 정당이 주장하는 특검은 정쟁 그 자체"라고 반박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김건희 여사 황제수사와 수사 무마를 반복해 온 국민의힘이 공정과 정의를 말하는 것 자체가 국민께는 낯설고 부적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이번 사안에 대해 단 한순간도 침묵하거나 은폐한 바 없다"며 "의혹이 제기되자 즉시 윤리감찰단 조사를 개시했고, 강선우 의원에 대해서는 전격적인 제명 조치를 단행했다"고 했다.

이어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대해서도 중앙당 윤리심판원 회부 등 징계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수사를 거부하지도, 책임을 회피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반면 국민의힘은 어땠나"라며 "김건희 관련 수사에서 검사 교체와 축소 수사에는 침묵으로 일관했고, 통일교 정치자금 의혹 특검에 대해서는 조직적으로 반대하며 압수수색까지 방해한 정당이 바로 국민의힘"이라고 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경찰 수사가 정권 눈치를 본다고 주장하지만, 정작 검찰 권력을 사유화해 온 당이 누구인지 국민은 잘 알고 있다"며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동일선상에 놓고 물타기 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이번 사안을 결코 가볍게 보지 않는다. 필요한 진상 규명에는 끝까지 임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어떠한 정치적 방패도 세우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남을 공격하기 전에, 김건희 수사 무마와 특검 방해, 권력형 비리 은폐에 대해 먼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지는 것이 순서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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